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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하노이가 범죄 및 안전 지표에서 호치민보다 낫다.

하노이는 범죄와 안전 인식에 있어서 호치민보다 훨씬 더 잘하지만, 부패와 뇌물은 두 도시 모두 큰 문제로 여겨진다.

이 지수는 보고된 소비자 가격, 인지된 범죄율, 의료의 질 등을 담은 집단 소싱된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인 Numbeo에 의해 작성되었다.

 

Numbeo 웹사이트에 게시된 2020년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수도는 범죄지수가 낮은 38.25로 155위를 차지했으며 남부 대도시는 범죄지수가 중간정도인 53.25로 275위였다. 이 순위는 세계 375개 도시의 범죄와 안전 수준을 대중의 인식을 바탕으로 측정한다.

 

범죄 지수는 특정 도시나 국가의 전반적인 범죄 수준을 추정하는 것이다. 40까지의 범죄 수준은 낮은 (Low)것으로, 40에서 60사이는 중간(Moderate), 60에서 80사이는 높음(High) 그리고 80 이상의 매우 높은 것(Very high)으로 간주된다.

 

Numbeo에 따르면 하노이의 범죄 수준은 33.23으로 호치민52.64보다 훨씬 낮다.

지난 3년간 범죄율이 증가한 점에서는 남부 대도시가 62.9, 하노이가 52으로 더 나은 편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하노이 주민들은 주택이 침입하거나 물건을 도난당하거나, 강도를 당하거나, 차를 도둑맞거나, 공격당하거나 모욕당하는 등 "낮은" 걱정을 경험했다고 한다. 반면 호치민 거주자들의 그러한 문제에 대한 우려는 "중간" 수준이었다.

 

하노이 역시 호치민(47.35)보다 폭행 무장강도(31.3) 등 강력범죄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36.13)에서 밤에 혼자 걷는 것은 사이공(51.77)보다 더 안전한 것으로나타났다.

마약 사용과 공공 기물 파손, 절도 같은 재산 범죄는 두 도시 모두에서 흔한 문제로 남아 있으며, 중간 수준에 서 있다.

 

하노이와 호치민은 피부색이나 민족성, 종교적  믿음으로 인해 "매우 낮은" 수준의 물리적 공격을 경험하는 반면, 양 도시의 부패와 뇌물 문제는 "매우 높은" 우려 수준에 도달했다.

베트남은 최근 몇 년 동안 당 총수와 응웬 푸 쫑 대통령이 이끄는 대규모 부패 단속을 벌여왔다. 몇몇 고위 공무원, 군 고위 장교, 기업인들이 뇌물 수수부터 돈 세탁까지 범죄로 체포되어 수감되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는 범죄지수가 11.29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혔으며 카타르 도하와 대만 타이베이 순이다.

눔베오 순위에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지 않은 도시는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 파푸아 뉴기니의 포트 모레스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피에테르마리츠부르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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