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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싱가포르 디지털 은행 허가를 위해 Grab과 협력하는 싱텔

싱가포르 통신(싱텔)이 동남아 자동차회사 그랩 홀딩스와 제휴해 싱가포르에 디지털 풀뱅킹 라이선스를 신청하고 있다고 두 회사가 24일 밝혔다.

두 회사는 공동 성명에서 다양한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Grab이 60%를 소유,  Singtel이 나머지를 보유하고 있는 컨소시엄을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싱가포르가 지난 20년 동안 은행 부문의 가장 큰 자유화를 통해 DBS 그룹 홀딩스나 해외 중국 은행과 같은 전통적인 은행과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은행을 가능하게 하려는 데 따른 것이다.

 

이 지역에서 가장 큰 통신 사업자인 싱텔과 그랩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름들 중 하나이며 둘 다 그들의 전통적인 사업 영역 밖으로 확장을 했다.

 

싱텔은 모바일 지갑, 온라인 게임 등의 분야로 진출해 왔으며, 그랩은 음식 배달과 금융 서비스 분야로 확대됐다.

 

"자연적으로 다음 단계는 접근 가능하고 투명하며 저렴하고 다양한 은행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한 고객 중심의 디지털 은행을 구축하는 것입니다,"라고 Grab Financial Group의 수석 전무인 Reuben Lai는 성명에서 말했다.

 

시립주 중앙은행은 최대 2개의 디지털 풀 뱅크와 3개의 도매 은행 라이선스를 발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풀뱅크는 소매업과 비 소매업 고객 모두에게 예금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회사가 주도해야 한다.

 

도매은행은 대부분 중소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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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