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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roup, Google과 제휴하여 TV 제작

빈그룹의 자회사인 빈스마트는 구글과 제휴해 스마트 텔레비전을 제작할 것이라고 어제 밝혔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빈스마트는 Google의 Android 운영 체제에서 Vsmart TV를 개발한다.

빈스마트는 다음 달 베트남어로 4K 해상도와 Google Assistant를 갖춘 5개 모델을 첫번째로 출시 할 예정이다.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TV는 하노이의 Hoa Lac 산업 단지에서 만들어 질 것이다.

빈스마트는 구글 이후 베트남 브랜드로 국제 표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더 스마트 한 제품을 개발할 국제 파트너를 찾을 것이라고 Vingroup의 부사장인 Le Mai Tuyet Trinh은 성명에서 밝혔다.

기술 전문가 Tran Manh Hiep는 VinSmart TV가 삼성과 LG가 지배하는 하이 엔드 세그먼트에서 경쟁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회사가 저렴한 부문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에 설립 된 VinSmart는 이미 8 개의 스마트폰 모델을 출시하여 스페인, 미얀마 및 러시아에 수출했으며 올해 인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지난 5월에 발표했다. 이 회사는 에어컨과 냉장고도 만드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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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