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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학, 또 다른 글로벌 랭킹 달성

미국 뉴스 & 월드 리포트 (News & World Report)에 의해 베트남에서 두 개의 대학이  순위에 선정 된 것은 처음이다.
베트남 국립 대학교-하노이 및 베트남 국립 대학교-호치민시는 2020 년 순위에 각각 1,059 위와 1,176 위를 차지하며, 이는 지난해 1,250 개 학교에서 학업 연구와 명성을 바탕으로 1,500 개 학교를 평가를한 것이다.U.S. News & World Report에서 발표 한 세계 최고의 대학 순위는 전 세계 연구 대학의 가장 포괄적 인 평가로 간주된다.

이 잡지는 먼저 지난해 75 개국에서 81 개국에 걸쳐 1,599 개의 대학교를 개설 한 후 1,500 개 학교를 선정했다. HCMC의 Ton Duc Thang University도 2020 년 순위에 포함되었다.

현재 6 년째 연간 전체 순위는 미국 또는 영국이 상위 10 개 학교를 보유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는 1 위를 유지하고, 스탠포드 대학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과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 순위다.옥스퍼드 대학교는 상위 5 위를 차지했다.

VNU Hanoi와 VNU HCMC는 275위와 322을 차지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싱가포르 국립 대학, 중국 칭화 대학, 싱가포르 난양 기술 대학이 선두이다.

최고의 글로벌 대학 순위는 학생들에게 검색의 출발점을 제공하며 순위 외에도 학생들은 수업 언어, 학교에서 제공하는 연구 분야 및 수업료 같은  항목도 고려 할 수 있다.

9 월, VNU Hanoi와 VNU HCMC는 영국의 고등 교육 데이터 제공 업체 인 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Rankings에 진입했다. 작년에는 영국의 QS Quacquarelli Symonds가 편집 한 아시아 최고의 500 개 대학 목록에 진출한 7 개 베트남 대학 중 하나였다.(호치민국립대학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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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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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