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베트남의 세 번째 코비드-19 발생은 전국적으로 호텔과 리조트의 낮은 숙박율과 수익 급감이라는 문제를 악화시켰다.
마우로 가스파로티 부동산 컨설팅업체 사빌스 호텔스 아시아퍼시픽 이사는 10월 하루 평균 숙박율은 전년 동월대비 25% 하락했다고 말했다.
호치민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72%에 비해 4월 폐쇄 이후 숙박율이 20%를 밑돌았다.
가스파로티 대변인은 "지난 달 호치민에서 발생한 이번 발병은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한 것으로 모두 다낭시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환대 산업 성수기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보다 10-15%포인트 높은 차량 이동 가능 목적지에 위치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리조트 시장은 겨우 25%의 점유율을 넘어서고 있다.
"시장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 수요가 강한 반등을 나타냈음에도 호텔과 리조트 실적을 올릴 만큼 꾸준함이 입증되지 않고 있다." 2021년 기대감은 긍정적이지만 주로 3·4분기에 집중될 것 이다. 그는 " 이때 쯤에 여행제한이 완화되고 인근 나라에서 오는 기업 투숙객과 독립 여행객들이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호텔과 리조트 시장의 회복이 부분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외국인 입국자는 38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7% 감소했다.
-브앤익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