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 | 건설·부동산] 베트남 건설 대기업 호아빈 건설 그룹(HBC)이 2025년 연결재무제표에서 약 4조 7,890억 동 규모의 미수금 및 미지급금이 충분히 검증되지 못한 가운데 감사인의 ‘한정의견’을 받아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AFC 베트남 감사법인은 3월 31일 기준 보고서에서 2025년 및 2024년 말 기준 매출채권과 매입채무에 대한 확인서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재무 항목의 존재 및 완전성을 입증할 충분한 감사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2025년 말 기준 미확인 금액은 고객 단기 매출채권 1조 4,180억 동, 공급업체 선급금 5,330억 동, 기타 매출채권 6,720억 동, 매입채무 1조 4,830억 동, 선수금 6,190억 동, 기타 채무 650억 동 등 총 4조 7,890억 동에 달한다. 이 같은 미확인 금액은 항목별로 최대 12~46%에 달해 재무제표 신뢰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단기 선급금은 46%, 기타 매출채권은 40%, 매입채무는 35%가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한정의견은 특정 항목에 대한 제한 또는 왜곡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전체
[굿모닝미디어 | 부동산] 베트남 재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찐반꾸옛 회장의 복귀 이후 첫 프로젝트가 공식 착공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6년 4월 4일 자라이성 닥도아 콤플렉스에서 FLC 그룹은 ‘FLC 플레이꾸 골프 클럽 & 럭셔리 시티 리조트’ 건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 표준 골프 코스를 포함한 중부 고원 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리조트 도시 개발 사업이다. 이 자리에는 부반티엔(Vu Van Tien) 안빈 상업은행(ABBANK) 회장, 호민호앙(Ho Minh Hoang) 데오까 그룹(Deo Ca Group) 회장, 응우옌칸손(Nguyen Canh Son) 유로윈도우(Eurowindow Joint Stock Company) 회장, 응우옌뚜안하이(Nguyen Tuan Hai) 알파남 그룹(Alphanam Group) 회장, 응우옌쭝부(Nguyen Trung Vu) 첸 그룹(Cen Group) 회장, 응우옌탄푸옹(Nguyen Thanh Phuong) 캥거루 그룹(Kangaroo Group) 회장, 그리고 찐티엔둥(Trinh Tien Dung) 다이둥 그룹(Dai Dung Group)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굿모닝베트남 | 정치·경제] 2026년 4월, 베트남 정치는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제16대 총리 선출을 앞두고 권력 구조의 핵심 축이 이동하는 긴박한 상황을 맞이했다. 베트남 정계의 시선이 4월 6일 열릴 국회(National Assembly)로 쏠리고 있다. 이번 국회는 단순히 국가주석과 총리를 선출하는 자리를 넘어, 향후 5년 이상 베트남을 이끌 새로운 통치 모델을 공식화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국회] 베트남 새 지도부 선출 D-11! 4월 6일 국회 첫 회기 개막…대통령·총리·국회의장 동시에 결정 팜민찐 총리, 제15대 정부 마지막 회의 주재, “지난 5년 국민과 함께 역경 극복… 깊은 감사” 현재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차기 19명의 중앙위원 명단에서 제외됨에 따라 연임이 불가능해졌다. 이는 베트남 지도부의 세대교체 혹은 권력 구도의 재설계를 의미하며, 사실상 16대 총리직은 새로운 인물에게 넘어가는 것이 확정되었다. 현재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또럼 당서기장으로의 권력 집중이다. 또럼 서기장이 국가주석직까지 겸임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다. 과거 ‘4개 기둥(Four Pillars)’으로 분산되었던 권력
[굿모닝베트남 | 정치·경제] 팜민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4월 4일 오전 2026년 3월 정기 정부회의와 지방정부 온라인 회의를 주재하며, 제15대 정부의 마지막 회의를 마무지었다. 회의를 끝내며 팜민찐 총리는 각 부처·기관 지도자, 전국의 모든 국민, 국내외 경제계, 국제사회 우방과 파트너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총리는 “정확히 5년 전인 2021년 4월 5일 총리로 선출됐고, 4월 6일 정부가 구성됐다”며 지난 5년을 되돌아봤다. 그는 “기회와 어려움이 공존했지만, 전체적으로 어려움과 역풍이 더 컸다”면서도 “중앙위원회와 국회가 제시한 사회경제 발전 목표를 기본적으로 달성하며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성과는 각 부처·지방정부, 국내외 기업, 특히 정부 구성원들의 노력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총서기 등 당·국가 지도부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팜민찐 총리는 정부를 대표해 당 지도부, 국가 지도부, 조국전선, 각 부처·지방정부, 그리고 특히 어려운 시기에도 정부와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 언론과 기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백신, 연료 등 어려운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국제사회 우
[굿모닝베트남| 경제]베트남 경제가 올해 1분기 강한 출발을 보였다. 통계총국(GSO)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베트남 GDP 성장률은 7.8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의 증가이며, 2011~2016년 기간은 물론 최근 16년 동안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은 서비스와 산업·건설 부문이었다. 서비스 부문이 경제 부가가치의 50.32%를 차지하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설 연휴 기간 소비 수요 증가와 국제 관광객 급증으로 무역·서비스 부문 성장률이 8.18%를 기록했다. 산업·건설 부문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공공투자 확대에 힘입어 건설 경기가 살아나면서 전체 산업 부문 부가가치가 9.01%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이 9.73% 성장하며 산업 성장을 주도했다. 농림수산 부문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가가치 성장률은 3.36%를 기록했다. 경제 구조를 보면 농림수산이 10.89%, 산업·건설이 37.15%, 서비스가 43.45%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비중을 유지했다. 무역 활동도 활발했다. 1분기 수출입 총액은 2,495억 달러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굿모닝베트남 | 껀토·도시개발] 빈그룹(Vingroup)이 베트남 서남부 메콩델타 지역에 또 하나의 야심찬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총 투자액 62억 달러, 면적 약 3천 헥타르에 달하는 ‘메콩 관광 리조트 도시권’ 프로젝트가 최근 껀토시 인민위원회로부터 1/2,000 축척 도시계획안을 승인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메콩델타 지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도시 관광 개발 사업이자, 베트남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탄손낫 국제공항(호치민시)의 약 두 배 크기이며, 하노이 빈홈 스마트 시티의 10배에 달하는 규모다. 완공 시 약 3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합병 이전 껀토시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프로젝트 부지는 북쪽 짜우탄(Chau Thanh) 면, 남쪽 탄화(Thanh Hoa) 면, 동쪽 푸후(Phu Huu) 면, 서쪽 동푸억(Dong Phuoc) 면과 접해 있으며, 껀토-까마우 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에 직접 연결된다. 이를 통해 호치민시, 메콩델타 각 성, 주요 항구와 공항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돼 1~2시간 생활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국제 표준의 36홀 골프 코스(약 2
[굿모닝베트남 | 유통·산업]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베트남 진출 9년이 지났음에도 당초 목표였던 ‘1,000개 매장’ 확장에 실패한 배경에는 ‘수익성 중심 전략’이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야심찬 목표”…현실은 달랐다 세븐일레븐은 2017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며 ▲3년 내 100개 매장 ▲10년 내 1,000개 매장 이라는 공격적인 확장 계획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는 서클 케이(Circle K) 패밀리마트(FamilyMart), 미니스톱(Ministop) 등 이미 자리 잡은 경쟁 브랜드들과 맞서야 하는 상황에서 쉽지 않은 목표였다. 현재 세븐일레븐 베트남 매장 수는 약 150개 수준에 머물러 있다. ◇ “양보다 질”…수익성 중심 전략 루탓쭝 CTO는 “처음에는 1,000개 매장을 목표로 했지만 실제로는 훨씬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세븐일레븐이 단순한 점포 수 확대보다 매장별 수익성 확보를 우선시하는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무리한 출점 대신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보, 점진적 확장 이라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조정했다. 초기 5년간 세븐일레븐은 호치민시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연평균 약 16개 매장을 개설했다.
[굿모닝베트남 | 호치민 투자]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호치민시에 1억 2,5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이는 올해 1분기 호치민시가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프로젝트 중 10대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린 중요한 사례이다. 4월 2일 오후 호치민시 사회경제 기자회견에서 재무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호치민시는 약 29억 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거의 220% 증가한 수치로, 틱톡숍 베트남 프로젝트가 큰 역할을 했다. 투자자는 싱가포르 소재 틱톡 PTE. LTD로, 정보통신 분야에 1억 2,500만 달러를 투자하는 신규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말 틱톡 경영진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지도부 간 논의에 이어, 현재 해외(오프쇼어)에서 제공되던 세 가지 서비스를 호치민시 IFC 내 온쇼어(현지) 공급자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틱톡은 호치민시 국제금융센터(IFC)에 물류 서비스, 디지털 결제, 디지털 상거래 분야에서 각각 3개의 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틱톡 외에도 1분기 주목할 만한 신규 FDI 프로젝트로는 싱가포르 테크트로닉 인더스트리(Techtronic Industri
[굿모닝베트남 | 수출] 중동 지역 군사 분쟁으로 연료 가격 상승과 물류 비용 증가, 주문 지연 등 어려움이 이어졌지만, 베트남 수출은 올해 초부터 강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1분기 베트남 총 수출액은 약 970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이는 약 141억 4천만 달러 늘어난 수치다. 설 연휴 영향으로 보통 1분기가 부진한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수출이 활발하게 유지된 점이 눈에 띈다. 주요 성장 품목으로는 컴퓨터, 전자제품 및 부품이 66억 9천만 달러 증가(40.3%)하며 가장 큰 역할을 했고, 휴대폰 및 부품은 26억 6천만 달러 증가(23.1%)했다. 기계·설비·도구 및 예비부품도 17억 9천만 달러(18.2%) 늘었다. 농림수산 분야에서도 호조를 보였다. 농림수산부 발표에 따르면 1분기 농림수산물 수출액은 166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무역 흑자는 47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농업 부문은 89억 3천만 달러(4.1% 증가)로 선두를 유지했으며, 특히 축산물 수출이 1억 9,770만 달러로 54.3% 급증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
[굿모닝베트남 | 산업·물류] 미중 갈등 심화로 촉발된 ‘중국+1’ 전략 속에서 베트남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해운기업 AP 몰러-머스크(Moller-Maersk)는 베트남이 메콩강 유역 국가 가운데 가장 유망한 제조·물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4월 2일 호치민에서 열린 'Connexions 2026 컨퍼런스'에서 케빈 스튜어트 버렐 메콩 지역 총괄은 “전례 없는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공급망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중 긴장은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는 ‘중국+1’ 전략을 확산시키며 생산 및 물류 네트워크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메콩강 유역은 공급망 다변화의 주요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글로벌 시장과의 높은 연결성 ▲광범위한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빠르게 확충되는 항만·공항 인프라 ▲안정적인 제조 기반 같은 강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버렐 총괄은 “베트남은 제조 투자에 있어 분명한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AP 몰러-머스크는 하이퐁 컨테이너 항만에 약 8,000만 달러 투자, 다낭 프로젝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