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3 (일)

  • 구름많음동두천 7.0℃
  • 구름많음강릉 13.6℃
  • 구름많음서울 9.8℃
  • 구름많음대전 7.0℃
  • 구름많음대구 8.8℃
  • 구름많음울산 11.3℃
  • 구름많음광주 9.4℃
  • 구름조금부산 12.8℃
  • 구름많음고창 10.0℃
  • 맑음제주 15.8℃
  • 구름많음강화 9.5℃
  • 구름많음보은 3.9℃
  • 구름많음금산 4.5℃
  • 맑음강진군 8.1℃
  • 구름많음경주시 7.8℃
  • 구름조금거제 11.5℃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11시간 셔틀버스에 방치된 5살 유치원생 사망

하루 종일 셔틀버스 안에서 잊혀진 타이빈성의 한 마을의 5살 소년이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에 사망했다.

 

5월 29일 오전 6시 20분, 민꽝 마을의 쩐자후이(Tran Gia Huy)는 타이빈 시 푸쑤안 마을(Phu Xuan commun)에 있는 홍응 2 유치원(Hong Nhung Kinderary )에 가기 위해 29인승 차량에 탑승했다. 버스에는 10명의 학생과 한 명의 선생님이 같이 탔다. 집에서 유치원까지의 거리는 약 5km이다.

 

학교에 도착한 운전사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교실로 들어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준 뒤 교문에 주차하고 자리를 떠났다. 따이빈시 경찰에 따르면, 선생님은 교실에서 학생들의 출석 사진을 찍어 학교의 소프트웨어로 보내 모니터링을 시켰고, 쩐자후이가 결석한 것을 발견했지만 가족들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같은 날 오후 5시 삼촌은 아이를 데리러 유치원에 갔지만, 선생님은 아이가 학교에 결석했다고 알려주었다. "그는 재빨리 교문에 주차된 차로 뛰어갔고, 선생님, 사람들과 함께 그들은 문을 부수고 차 안에 있는 그를 발견했다.

 

아이는 11시간 가까이 차 안에 있었기 때문에 위독한 상태였고 타이빈성 종합병원 관계자는 아이가 병원에 들어오기 전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이 부검을 마친 뒤 아이의 시신은 타이빈시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5월 29일 저녁 회의에서 타이빈성의 응우옌깍탄 의장은 지방 경찰에 아이의 사망 원인을 시급히 규명하고 학교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동시에 이 지역의 미취학 아동들의 교통과 관리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부모가 헤어진 뒤 쩐자후이의 어머니는 해외에 나가 후이는 부투 지역에서 조부모와 삼촌과 함께 지냈다고 한다.

 

홍훙 2 유치원은 약 400명의 원생들이 공부하는 사립 유치원이. 5월 29일은 유치원이 학기 말이라 원생들은 평소보다 한 시간 정도 늦게 마쳤다.

 

타이빈성은 덥고, 바깥의 가장 높은 온도는 섭씨 35도 정도였다. 전문가들은 만약 차가 닫혀 있고, 햇볕이 들고 에어컨을 켜지 않는다면, 차 안의 온도는 섭씨 10도 이상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

 

앞서 2019년 하노이의 6살 소년이 셔틀버스 안에서 잊혀져 사망에 이르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운전자와 학생감독관, 담임교사는 고의사망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무책임의 범죄로 기소돼 수감됐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