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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빈패스트,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

 

미국의 타임지(Time Magazine)는 최근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함께 "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목록에 선정했다.

 

타임지는 빈패스트를 "Disrupters" 그룹에 선정하고 베트남 자동차 회사를 "An EV splash"라고 불렀다.

 

잡지는 빈패스트가 불과 21개월 만에 공장 건설의 번개 같은 속도로 인해 전기차 산업에서 세계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 빈패스트의 방대한 생산 규모와 기적적인 발전과 함께 VFS가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지 불과 2주 만에 주가가 700%나 급등했다고 지적했다.

 

타임지는 회사의 배터리 리스 전기차 사업 모델을 "독특하다"고 표현했다. 

 

타임지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2024년 차량 배송을 10만대까지 3배로 늘리기 위해 과감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베트남 최고 부자 팜낫부엉의 후원을 받아 노스캐롤라이나, 인도네시아, 인도에도 공장을 열고 있다.

 

부엉은 올해 1분기에 6억183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내년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개인 자산 10억달러를 추가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제 전문가 팜찌란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베트남 기업에 역사를 만들었다. 그녀는 “이번 행사는 여러 분야, 특히 전기차 산업에서 변동성과 치열한 경쟁을 겪고 있는 세계 시장의 맥락에서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같은 관점을 공유하면서 전 베트남 경제 연구소 소장인 쩐딘티엔 박사는 이것이 빈패스트 브랜드뿐만 아니라 베트남 전체에도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목록에 베트남 기업이 포함되었다는 사실은 자부심으로 볼 수 있으며 빈패스트의 성숙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티엔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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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벤탄-껀저 메트로 투자 정책 합의
호치민시 당위원회 상무위원회가 벤탄-껀저 지하철 노선의 투자 정책에 대해 방금 합의했다. 이 노선은 길이가 약 53km에 달하며 설계 속도는 350km/h이며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 호치민시 당위원회 상무위원회의 결론에 따르면, 벤탄-껀저 철도는 도시 교통과 지역 연결성 발전에 중요한 프로젝트로, 당과 국가의 발전 방향에 따라 새로운 전략적 교통 축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이번 프로젝트 투자는 호치민시의 개발 공간 확대 방향에 맞춰 여객 운송 수요를 충족하고, 도시 개발의 모멘텀을 창출하며, 사회경제적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 당위원회 상무위원회는 벤탄-껀저 철도 프로젝트의 투자 정책에 합의했다. 동시에 호치민시 당위원회는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를 이끌고 부서와 지부를 지휘하여 프로젝트의 투자 과정과 절차를 엄격하게 준수하도록 규정을 준수하도록 했다. 실행 과정에서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과 진행 상황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검사 및 모니터링 솔루션을 시행하는 동시에 보호림, 경관, 생태 및 도시 유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벤탄-껀저 철도 프로젝트는 빈스피드 고속철도 투자 개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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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