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11월 5일(수) 본교 화정관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호치민경제금융대학교(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Economics and Finance, UEF)와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교 간 경영·경제 분야의 교육 교류 및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UEF의 부총장과 부국장을 비롯해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이원규 총장, 나홍석 기획처장, 위성홍 교학처장, 백창현 입학처장, 이선영 교육개발혁신센터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연구 전반에 걸친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원규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지향하는 글로벌 교육의 방향성과 잘 맞닿아 있다”며 “양교가 함께 국제 비즈니스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QS는 11월 4일에 2026년 아시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25개 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이는 이전 순위보다 8개 대학교가 증가한 수치이다. 새롭게 선정된 대학으로는 호치민시 공과대학교(Hutech), 대외무역대학교(하노이 캠퍼스), 호치민시 농림대학교, 페니카아 대학교, 수자원대학교, 상과대학교, 베트남 국립 농업대학교 및 은행 아카데미가 있다. 특히 하노이 국립대학교는 작년 대비 3계단 상승하며 베트남 대학 순위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두이떤 대학교는 38계단 하락한 165위로 2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이어 호치민시 국립대학교(175위)와 똔득탕 대학교(231위)가 뒤를 이었다. 주목할 점은 반랑대학교가 491~500위권에서 240계단 상승한 251위로 눈부신 도약을 이루며 베트남 상위 5대 대학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한편, 순위에 새롭게 진입한 후텍(Hutech)은 287위를 기록하며 신규 등록 대학 중 선두를 달렸다. 300~400위권에는 하노이 과학기술대학교, 호치민시 경제대학교, 호치민시 산업대학교가 있다. 400~500위권에는 응우옌땃탄 대학교, 다낭 대학교, 후에 대학교, 껀토 대학교가 대표적이다. 다음으로 5
미국의 주요 명문대학들이 입학전형에서 다시 SAT(미국 대학입학시험)와 ACT(대학 진학 적성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시험 응시가 어려워지자 도입된 ‘시험 선택제(Test-Optional)’ 정책이 학생 선발의 객관성을 훼손하고, 신입생들의 학업 수준을 떨어뜨렸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다. 프린스턴대는 지난달 “2027~2028학년도부터 SAT·ACT 점수를 다시 요구한다”고 발표했다. 프린스턴대는 최근 몇 년간 ‘시험 선택제’를 유지해왔지만, 이번 조치로 다시 표준화 시험 점수를 반영하는 대학 대열에 합류했다. 이보다 앞서 브라운대, 다트머스대, 하버드대 등 아이비리그 주요 대학들도 2023년 이후 잇따라 ‘시험 선택제’를 폐지했다. 존스홉킨스대,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조지아·플로리다주립대학 시스템 등 다른 유수 대학들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아이비리그 중에서는 콜럼비아대만이 유일하게 SAT·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정책을 유지 중이다. “내신 성적은 부풀려지고, 추천서는 조작 쉬워” ‘시험 선택제’는 팬데믹 당시 시험장이 폐쇄되면서 불가피하게 도입됐다. 그러나 수년간의 시행 결과, 입학사정의
베트남은 2030년까지 영어를 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지정하기 위한 전국적인 계획에 따라 1학년부터 영어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영어를 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지정하고 2045년까지 달성할 비전을 담은 신규 사업의 일환입니다. 이 사업은 10월 29일 발표되었다. 이 계획에 따라 전국의 모든 학교는 초등 1학년부터 영어를 필수과목으로 가르쳐야 한다. 2030년까지 최소 20%의 학교가 1단계 교육 기준을 충족하고, 5%는 2단계, 2%는 3단계 교육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향후 3단계 학교의 비중은 15%, 2단계는 20%, 1단계는 50%로 점진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언어 환경, 교육 프로그램, 학습 자료, 디지털 혁신, AI 적용, 교사의 자질, 국제 협력 등 여러 요소를 바탕으로 3단계 교육 수준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관계자는 평가에서 수업, 안내 표지판, 학교 웹사이트에서 영어 사용 빈도도 고려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어는 초등 3학년부터 의무화이다. 자격을 갖춘 교사와 시설을 갖춘 일부 학교에서는 1학년부터 영어를 제공할 수 있지만, 주 2회 수업의 선택 과목으로만
베트남에서 영어 시험 IELTS가 유학, 이민, 대학 입학의 ‘황금 티켓’으로 오랫동안 군림해왔다면, 이제 중국어 능력 시험 **HSK(Hanyu Shuiping Kaoshi)**가 빠르게 부상하며 그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베트남에서 HSK 및 HSKK(구술 시험) 등록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HSK 등록 열풍 *인민일보(People’s Daily)*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하노이 대학교 공자학원에서만 HSK 및 HSKK 시험 등록자 수가 9,941명에 달했다. 또한, 베트남 국립대학교 산하 외국어국제연구대학교(ULIS-VNU)의 HSK 시험장은 2025년 첫 두 분기 동안 3,484명의 등록자를 기록했다. 이는 다른 지역 시험장을 포함하지 않은 수치로, 베트남이 세계 주요 HSK 시험 중심지들보다 압도적인 등록자 수를 기록했음을 보여준다. 중국 유학 붐과 HSK의 중요성최근 중국 유학 열풍이 HSK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주베트남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2020년 중국 내 베트남 유학생은 1.13만 명이었으나, 2023년에는 2.35만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25% 증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실리콘밸리 인재 전쟁을 주도하고 있지만, 미국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은 의외로 ‘엑셀(Excel)’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기술 교육 전문업체 ‘코스 리포트(Course Report)’가 지난 여름 구인구직 사이트 인디드(Indeed)에 올라온 1,200만 건 이상의 IT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마이크로소프트가 1985년 처음 선보인 엑셀이 53만1000건으로 가장 많이 언급됐다. 같은 조사에서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Python)은 6만7000건, 데이터 관리 언어 SQL은 6만 건에 그쳤다. 머신러닝(3만1000건), AI 자체(2만5000건) 기술 수요는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다른 통계도 비슷하다. 글로벌 취업 플랫폼 잡리드(JobLeads)가 최근 2년간 미국 내 링크드인(LinkedIn)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IT 자동화 시스템 앤서블(Ansible)**이 9269건으로 가장 많이 언급됐고, 이어 엑셀(8512건), SQL(4880건) 순이었다. 전문가들은 엑셀이 여전히 기업 현장에서 ‘핵심 툴’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EBN은 “엑셀은
베트남 정치국은 지난 8월 22일 발표한 교육훈련 발전 획기적 진전에 관한 결의안을 통해, 국가 교육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2045년까지 세계 20위권에 진입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결의안은 교육훈련을 과학기술과 함께 국가 최우선 정책으로 규정하며, 교육을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각도의 대책을 담고 있다. 교원 수당 최대 100% 인상…교사 처우 개선 정치국은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유치원 및 일반 교사 수당을 최소 70%에서 최대 100%까지 인상하고, 취약 지역 교사에게는 100%의 우대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교사 및 교수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해외 인재 영입 정책도 병행될 예정이다. 대학 완전 자율화 및 명문대 집중 육성 고등교육 부문에서는 대학의 완전 자율화를 보장하고, 성과 기반의 예산 배분 체제를 도입한다. 모든 대학이 국가 기준을 충족하고 20%는 아시아 선진국 수준 달성 해외 우수 교수 2,000명 영입 매년 국제 학술성과 12% 이상, 특허 성과 16% 이상 증가 또한, 성과가 미흡한 대학은 통폐합 또는 해체하고, 3~5개의 국제적 수준의 명문대학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예
호찌민시 교육부는 화요일, 2025-26학년도 계획의 일환으로 유치원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빈즈엉성과 바리아붕따우성이 행정적으로 통합되면서 새롭게 확장된 빈즈엉성에는 1,839개의 유치원이 있으며, 5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 부문은 새로운 교육과정, 수준 높은 교육 모델 확대, 그리고 아동 중심 교육에 중점을 두어 유아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빈즈엉성은 유치원에 언어 발달 지원 및 영어 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한 3세에서 6세 아동을 위한 영어 평가 도구 시범 운영도 계속할 예정이다. 빈즈엉성 유아교육과장인 루옹티홍디엡은 새롭게 통합된 구와 자치구의 어린이들에게 영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들은 영어 교육의 접근성과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도구의 사용을 강조했다. EMG 에듀케이션의 CEO인 응우옌푸엉란은 유아를 위해 설계된 몰입형 디지털 플랫폼과 평가 도구를 소개했다. 관계자들은 조기 영어 학습이 2024년 8월 정치국 결의안에 명시된 바와 같이 학교에서 영어를 제2외국어로 도입하려는 정부의 목표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시 교육부 부국장인
이쉬믹 국제학교(ISHCMC)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평생 학습 여정을 시작하는 첫걸음으로 설계되었다. 이 교육 과정에서는 ‘놀이를 통한 학습’이 핵심 요소로, 두뇌 발달을 돕고 아이들의 타고난 호기심과 자립심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유아기는 아이가 앞으로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게 될지를 형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 때문에 ISHCMC의 유아 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측면에서 아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성장을 도우며, 적절한 도전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ISHCMC – 자신감과 자립심을 키우다 “놀이를 통한 학습”은 어떤 효과를 가져올까? ISHCMC의 유아들은 첫날부터 스스로 선택하고, 흥미를 탐색하며, 자아를 인식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독립심을 키워간다. ISHCMC 유아교육 교사 니암(Niamh)은 “유아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합니다. 이곳에서의 자유 놀이 활동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신감을 키우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도록 돕습니다. 이는 평생 학습의 탄탄한 기반이 됩니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은 놀이 공간을 스스로 고르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자신
지난 30여 년간, 이쉬믹 국제학교(ISHCMC)는 고품질 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해왔다. 학생들이 세계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주는 한편, 단순한 성적을 넘어, 변화무쌍한 현대 사회에서도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인형 인재 양성을 교육 철학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뛰어난 학업 성과를 이룰 뿐만 아니라, 미래의 성공을 위한 핵심 역량도 함께 갖추게 한다. ISHCMC의 정신: '자신감은 있으되, 교만하지 않게' 마르코 롱모어(Marco Longmore) 교장은 ISHCMC의 비전을 ‘자신감은 있으되, 교만하지 않게’라고 표현한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에 확신을 가짐과 동시에 겸손과 타인 존중의 태도를 지니도록 유도하는 교육 철학이다. 특히, ISHCMC의 개방적이고 유연한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은 호기심과 비판적 사고를 이끄며 다양한 삶의 분야를 스스로 탐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전인교육을 실현하는 학생 중심 학습 여정 ISHCMC은 심도 있는 교과 수업, 풍성한 비교과 활동, 정서 지능 개발을 아우르는 전인적 교육 접근을 채택하고 있다. 이로써 학생들은 대학, 경력 및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