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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호치민시, 푸미2교 및 껀저교 건설 계획 승인

푸미2교(23조 동 이상)와 껀저교(13조 동 이상) 두 교량 건설 사업은 BT(Build-Transfer) 방식으로 추진되며, 내년 초 착공 예정으로 새로운 교통축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내용은 12월 26일 오후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특별회의에서 통과된 두 건의 결의안에 명시되어 있다.

 

푸미2교는 총 길이 6.3km로, 응우옌후토 거리와의 교차점에서 시작하여 푸투안동과 떤미동, 야베를 거쳐 다이푸억면(동나이성)에서 끝난다. 이 다리는 8차선(승용차 6차선, 혼합차선 2차선)으로 설계되었으며, 다리 양 끝의 진입로는 최소 8차선 규모에 상응하는 기술 기반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호치민시와 동나이시는 약 29.4헥타르(호치민시 17.5헥타르, 동나이시 11.9헥타르)의 부지를 매립할 계획이다. 총 예상 투자액은 대출 이자 및 투자자 이윤을 포함하여 약 23조 1,860억 동이다.

 

 

자본 구조에서 건설 및 장비 비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12조 3,360억 동이 넘는다. 보상, 토지 정리 및 재정착 비용은 약 4조 3,650억 동에 달하며, 이 중 동나이성 관련 비용은 약 2,700억 동이다.

 

본 사업은 민관협력(PPP) 모델, 특히 건설-양도(BT) 계약 방식으로 추진될 것이다. 투자자는 약 15조 8,300억 동 상당의 토지 보상과 약 5조 8,070억 동의 시 예산 지원을 받게 된다. 보상금 지급은 사업 완료 및 인계 후 3년 이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본 사업은 호치민시 중심부와 탄선녓 및 롱탄 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을 구축하여 기존 푸미대교, 국도 1호선 및 51호선, 호치민시-롱탄 고속도로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교통 체증 해소, 교통비 절감, 그리고 남사이공 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껀저 대교 프로젝트는 소아이랍 강을 가로질러 옛 야베 지역과 껀저를 연결한다. 이 프로젝트는 약 3km 길이의 본교와 3.3km가 넘는 진입로, 그리고 차강(River), 딱송짜, 무옹응앙 운하를 가로지르는 작은 교량들로 구성된다. 교량은 6차선(차량 전용 4차선, 혼합 차량 전용 2차선)으로 설계되었으며, 제한 속도는 시속 80km이다.

 

이 프로젝트의 총 예상 투자액은 13조 2,010억 동이다. 이 중 약 9조 7,730억 동은 투자자(자기자본 및 대출 포함)로부터, 약 3조 4,280억 동은 시 예산(주로 보상, 토지 정리, 기반 시설 개발 지원)으로 조달된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 투자 자금을 활용한 보상 및 재정착 지원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본 교량 건설 사업은 민관협력(PPP) 모델, 특히 건설-양도(BT) 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자는 약 5년에 걸쳐 토지 매입 자금을 보상받게 된다.

 

개통 후, 껀저 대교는 빈칸 페리를 대체하여 직접적인 연결망을 구축하고, 특히 해안 도시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이 지역의 관광 및 사회경제적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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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