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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하롱베이 크루저선 난파, 38명 사망자 발생

해경은 그린 베이(빈싼) 58호를 해안으로 인양했고, 추가로 시신 3구를 발견했다. 사망자는 총 38명으로 늘어났다.

 

 

오늘 오전 1시 30분, 해군은 당국은 난파된 크루즈선을 인양했다고 발표했다. 선실에서 선원 3명의 시신을 발견했지만, 아직 선장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38명의 사망자가 발견되었고, 10명이 구조되었으며(병원 도착 중 사망으로 어제보다 1명이 줄었다), 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이다.

 

수색대는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태풍 위파는 통킹만으로 향하고 있다. 오늘 밤부터 통킹만 북부 지역은 바람 강도가 6단계에서 11단계로 점차 강해지다가 14단계까지 돌풍을 동반한 파도가 치겠다. 파도 높이는 2~4m, 중심부는 3~5m에 달할 것이다.

 

이에 앞서 7월 19일 12시 55분, 빈싼 58호(원더씨(Wonder Sea)로도 알려짐)가 관광객 48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우고 하롱베이 2코스 방문을 위해 출항했다. 일정에 따르면, 선박의 소유주이자 선장인 도안반찐(Doan Van Trinh)은 승객을 초다(Cho Da), 딘흐엉(Dinh Huong), 가초이(Ga Choi), 승솟(Sung Sot) 동굴, 루온(Luon) 동굴, 띠똡(Ti Top) 섬으로 안내한 후 같은 날 오후 항구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후 1시 30분, 배가 다우고(Dau Go) 동굴 동쪽에 도착했을 때, 밝은 하늘은 갑자기 어둠으로 변했고, 천둥과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몰아쳤고 강풍에 길이 24미터, 무게 12톤의 배는 전복되었다.

 

당국은 해군, 해안경비대, 국경수비대, 꽝닌성 군사령부, 구조 경찰, 다양한 유형의 보트 30척 등 약 300명을 현장에 동원했다. 해군은 126여단의 20여 명의 수상 특공대를 동원해 수색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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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