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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베트남 남부 15-1 광구 새로운 생산 공유 계약 체결

국영 페트로베트남과 합작 투자 파트너는 금요일 베트남 남부 대륙붕에 위치한 15-1 광구에 대한 새로운 생산 공유 계약(PSC)을 체결했다.

 

15-1 광구는 발견 및 개발 이후 꾸준히 높은 생산량을 기록하고 높은 경제성을 달성하며 수년간 베트남 석유 및 가스 생산량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15-1 광구 프로젝트 운영사인 꾸우롱 합작운영회사(CLJOC)는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석유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했습다. CLJOC는 1998년 9월 16일, 페트로베트남과 PVEP, 영국-프랑스 합작 석유 및 가스 회사 페렌코(Perenco), 한국석유공사(KNOC), 한국의 SK그룹, 그리고 지오페트롤(Geopetrol)로 구성된 컨소시엄 간의 15-1 광구 석유 계약에 따라 설립되었다. 15-1 광구는 Petrovietnam과 그 자회사인 Petrovietnam Exploration Production Corporation(PVEP)의 탐사 및 생산 활동에 있어 전략적 중요성을 갖는다.

 


15-1 광구 프로젝트는 2007년 12월 1억 배럴, 2011년 3월 2억 배럴, 2016년 6월 3억 배럴, 2019년 3억 5천만 배럴,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2022년 11월 11일 기준 4억 배럴을 달성하는 등 수많은 이정표를 달성했다.

 

15-1 광구는 27년간 운영되어 약 4억 3천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하고 310억 달러 이상의 총수입을 창출했으며, 국가 예산에 거의 150억 달러를 기여했다. 이는 해당 산업의 경제적 효율성과 베트남 사회경제 발전에 대한 중요한 기여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성과다.

 

새로 체결된 PSC는 기존 유전에서 효율적인 생산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잠재적 자원을 발굴 및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국가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고 베트남의 해상 지역에서 주권적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현재 페트로베트남의 핵심 탐사 및 생산 부문인 PVEP는 주요 석유 및 가스전 운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15-1 광구는 PVEP의 운영 효율성과 유전 관리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박호(화이트 타이거), 롱(드래곤), 수뚜덴(블랙 라이언), 수뚜방(골든 라이언) 등의 유전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15-1 광구에 대한 추가 투자는 향후 베트남 석유 및 가스 산업에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 서명식에서 부이탄손 부총리는 페트로베트남, PVEP, CLJOC의 경영진과 직원들이 지난 몇 년간 이룬 뛰어난 성과를 칭찬하고 축하했다.

 

그는 이번 행사가 베트남 석유 부문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며, 페트로베트남, PVEP, 그리고 국제 파트너 간의 효과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 발전을 위한 에너지 수요 증가 속에서, 특히 주요 공공 서비스 기업(PSC)을 비롯한 에너지 및 석유·가스 프로젝트의 조기 및 효과적인 실행은 석유 산업 발전, 에너지 안보, 그리고 전반적인 경제·사회 발전이라는 국가 목표 달성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부총리는 강조했다.

 

손 부총리는 페트로베트남과 회원사들에게 "크게 생각하고, 과감하게 행동"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경쟁력과 적응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페트로베트남은 지역 및 전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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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