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날씨] 동해에 열대 저기압 발생, 태풍으로 발전 예상

6월 10일 새벽, 저기압 지역이 북반구 동해에서 열대 저기압으로 강해졌으며, 6월 12일에는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수력기상예보센터는 오전 4시에 열대 저기압이 호앙사 군도에서 동남동쪽으로 약 360km 떨어진 곳에서 가장 강한 풍속인 시속 49km, 레벨 6으로 두 단계 상승한 후 시속 5km의 속도로 서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대 저기압이 강화되어 내일 새벽 4시까지 6-7단계에 도달하고, 호앙사 군도에서 남동쪽으로 약 240km 떨어진 9단계까지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6월 12일 오전 4시까지 열대 저기압은 8~9등급 태풍으로 강화되어 호앙사 군도 상공에서 11등급까지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이후 폭풍은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시속 10~15km로 이동할 것이다.

 

열대 저기압의 영향으로 북 동해와 북중부 동해는 천둥번개와 6~7등급의 강풍이 불고 9등급까지 돌풍을 일으키며 파고가 2~4m에 이를 것으로 예된니다. 위에서 언급한 위험 지역에서 운항하는 선박은 뇌우, 회오리바람, 강풍, 큰 파도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6월 9일, 농림환경부는 열대 저기압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는 저기압 지역의 발달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 수단을 마련해 줄 것을 꽝닌-끼엔장 해안 지방에 요청했다.

 

2025년 첫 열대 저기압은 2월 12일에 나타났지만 태풍으로 강화되지는 않았다. 2024년에는 동해에 10개의 태풍과 1개의 열대 저기압이 발생했는데, 이는 수년 평균치에 해당한다. 이 중 5개의 태풍이 본토에 영향을 미쳤고, 가장 강력한 태풍은 꽝닌-하이퐁 지역의 야기로, 강풍은 14단계, 돌풍은 17단계, 하노이의 강풍은 9~10단계였다. 야기는 육상에서는 30년, 해상에서는 7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이었다.

 

기상청은 지금부터 2025년 8월까지 동해에서 태풍과 열대 저기압이 발생하여 베트남에 수년 평균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동해에 5개의 태풍이 발생하고 2개의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나라지식정보, K-헤리티지 AI 지식검색·문화콘텐츠 및 AX 본격화… 이스트소프트와 업무협약 체결
나라지식정보(대표 손영호)는 4일 AI 기반 지식검색 정보화와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양사 대표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AI 더빙·AI 키오스크·에이전트(앨런 LLM), 페르소에이아이(PERSO.ai) 등을 보유한 AI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공공문화 콘텐츠 AX 사업 본격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사업과 공공기관의 AX(인공지능 전환) 구축 및 정보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 사업은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자동 더빙 솔루션 ‘AI 더빙’ △지능형 디바이스 ‘AI 키오스크’ △에이전트 서비스 ‘앨런LLM’과 나라지식정보의 △공공사업 분야 노하우 △문화 데이터베이스 △헤리티지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개된다. 나라지식정보는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AI도 없다’는 모토 아래 국내 180여 기관 600여 건의 데이터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AI OCR·RAG 지식검색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