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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의 젊은 근로자 중 거의 80%, 소셜 미디어에서 구직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호치민시의 젊은 구직자 중 취업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며, 약 80%가 잠재 고용주와 소통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조사 대상 청소년의 약 78.8%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50.8%는 온라인 채용 웹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고 똔득탕 대학교 사회과학 및 인문학부 부학장인 응우옌티투짱(Nguyen Thi Thu Trang)이 팝루앗(법률) 신문 웹사이트(plo.vn )에 밝혔다.

 

짱은 5월 21일 '청년 인력 – 도시 발전을 위한 열망'이라는 제목의 포럼에서 연사로 나섰다. 이 행사는 호치민시 청년고용서비스센터가 주최하고 정부 관계자, 기업,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고용과 도시의 사회경제적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호치민시의 5,500명 이상의 청소년(73%가 18~25세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이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구직자는 급여가 최우선 순위가 아니더라도 공정한 보상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31.6%는 급여와 복리후생을 우선시하는 반면, 78.2%는 적절한 급여와 복리후생을 받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많은 젊은 근로자들이 큰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약 79.25%는 노동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꼽았고, 63.6%는 업무 경험이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50.8%는 전문 기술을 습득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데 있어 여전히 적극적이며, 56.7%는 자신의 관심사에 부합하거나 좋은 전망을 제공하는 경우 자신의 분야 밖에서 일할 수 있다.

 

한편, 호치민 공산주의 청년 연합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육과 의료 분야가 가장 인기 있는 분야로, 응답자의 30%가 관심을 표명했다. 그 뒤를 이어 서비스 및 상업(24%), 금융 및 은행(18%)이 그 뒤를 이었다.

 

고용주 선호도와 관련하여, 44%의 참가자들이 국영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26%는 민간 기업을 선호했고, 18%는 다국적 기업을 선호했으며, 12%는 스타트업에 합류하고 싶다고 답했다.

 

급여는 여전히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들 중 약 46%는 월 급여가 1,000만~2,000만 동 25%는 500만~1,000만 동, 15%는 3,000만 동 이상, 14%는 2,000만~3,000만 동을 기대했다.

 

직업을 선택할 때, 응답자의 31.6%가 좋은 급여와 복리후생을 우선시했으며, 그 뒤를 이어 25.1%가 친절한 근무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상적인 직장 문화 측면에서 34.8%는 전문적이고 잘 구조화된 환경을 선호했고, 28.3%는 친근함을, 24.7%는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을 원했으며, 12.2%는 유연성과 자율성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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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