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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통일 50주년 기념 퍼레이드, 23대의 군용기 공연 뒤에 베트남산의 조용한 '감시꾼

비행단의 성공 뒤에는 소형 이동식 레이더 시스템, 광학-전자 정찰 스테이션, 국가 영공 보호 및 감시 시스템의 보이지 않는 기여가 있다.

 

4월 30일 오전, 남베트남 해방 및 조국통일 50주년 기념 퍼레이드가 열렸다. 이는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정치·사회적 행사 중 하나로, 국민 단결의 힘을 보여주는 동시에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여러 세대에 걸쳐 헌신한 선조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자리이다.

 

최근 남베트남 해방 및 조국통일 50주년 기념 퍼레이드 훈련 및 행진에서 호찌민 상공을 수놓은 23대의 군용기가 보여준 화려한 퍼포먼스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비엣텔 브랜드·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비행단의 성공 뒤에는 소형 이동식 레이더 시스템, 광학·전자 정찰기, 그리고 국가 영공 보호·감시 시스템의 묵묵한 기여가 있었다.

 

이 제품들은 비엣텔 하이테크놀로지 인더스트리 코퍼레이션(VHT)에서 연구, 개발, 그리고 자체 제작했다.

 

높은 이동성, 실시간 관찰 및 절대적인 정밀성을 갖춘 이러한 제품과 시스템은 방공군에서 비행을 관리, 운영 및 지휘하고, 퍼레이드와 행진을 위한 비행 운영의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호치민시에서 민간 비행 운영의 원활한 조정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비엣텔 하이테크 산업 주식회사(Viettel High Tech Industry Corporation, Viettel High Tech)는 비엣텔(Viettel)의 군수 및 민수 분야 핵심 연구 및 생산 기업이다.

 

본 기업은 2019년 1월 3일, 군수 산업-통신 그룹의 결정에 따라 비엣텔 연구개발원(Viettel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 2011년 설립), 비엣텔 네트워크 기술 연구센터(Viettel Network Technology Research Center, 2014년 설립), 비엣텔 마이크로칩 연구개발센터(Viettel Microchip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 2017년 설립)의 3개 사업부를 합병하여 설립되었다.

 

비엣텔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까지 비엣텔의 첨단 장비 연구 및 생산 누적 매출은 15억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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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