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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전자, 1분기 기록적인 매출 달성

갤럭시 S25 스마트폰과 메모리 칩의 판매량이 모두 증가하여 삼성전자는 1분기에 55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4월 30일, 국내 전자제품 대기업 삼성전자가 1분기 재무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삼성전자의 매출은 79조 1,000억 원(554억 달러)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조 7,000억 원에 달했다. 두 수치 모두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와 삼성전자 자체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갤럭시 S25 스마트폰과 메모리 칩의 판매량이 모두 증가했다. 삼성은 현재 세계 최고의 메모리 칩 제조업체이자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스마트폰 제조업체이다.

 

삼성 반도체 사업부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한 1조 1,000억 원을 기록했지만 매출은 증가했다. 삼성은 "칩 가격이 바닥을 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D램 낸드에 대한 수요 호조로 메모리 칩 사업부의 실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DRAM과 NAND는 개인용 컴퓨터,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에서 널리 사용된다. 인공지능(AI)의 물결 덕분에 이러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평균 판매 가격 하락과 미국의 AI 칩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전체 칩 수익이 타격을 입었다고 삼성은 밝혔다. 한때 선도적인 메모리 칩 제조업체였던 삼성은 이제 AI 트렌드를 활용하기에 더 유리한 국내 라이벌인 SK하이닉스에 뒤처지게 되었다.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및 기타 제품을 포함한 모바일 및 네트워크 사업부는 1분기 매출과 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과 전 분기보다 모두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삼성은 인공지능을 탑재한 새로운 갤럭시 S25 스마트폰 라인의 출시가 이러한 성장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에는 갤럭시 S25 엣지 모델을 출시하여 판매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에 삼성은 휴대폰에 내장된 AI 기능을 계속 확장할 것이다.

 

그러나 무역 긴장과 글로벌 성장 둔화로 인해 향후 거시경제 불안정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회사는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하반기에 비즈니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이터 /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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