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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스페이스 엑스 공급업체 위스트론 네웹, 베트남에 3천만 달러 추가 투자 예정

대만에 본사를 둔 스페이스 엑스(SpaceX)의 공급업체인 위스트론 네웹(Wistron NeWeb)은 베트남 자회사인 니브 베트남(Neeb Vietnam)에 "장기 투자"로 3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위스트론 네웹은 지난주 대만 증권거래소(TWSE)에 제출한 서류에서 네웹 베트남의 자본 지출 계획과 자금 조달 필요에 따라 자금이 단계적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세부 사항은 제공하지 않았다.

 

 

네웹 베트남은 2020년에 설립되어 2021년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위스트론 네웹에 따르면 베트남 자회사의 활동에는 위성 통신 제품과 이동 통신 제품이 포함된다.

 

2020년 네웹 베트남에 부여된 투자 등록 인증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초기 자본금은 6천만 달러이다. 이 프로젝트는 하남 북부 동반 III 산업단지의 11.3헥타르에 걸쳐 진행된다. 64.3헥타르 규모의 1단계 사업은 연간 1천만 대의 국내 스마트 기기와 1천만 개의 무선/비즈니스 네트워크/인프라 네트워크 품목을 생산할 수 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각 항목의 용량을 두 배로 늘릴 것이다.

 

지난주 팜민찐 총리는 베트남 당국에 SpaceX의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파일럿 라이선스를 긴급히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총리는 하노이에서 열린 포럼에서 워버그 핀커스, 메타, 폴라리스, 포드, 암코, 아마존 웹 서비스, 보잉, 갭, GE 베노라, AES, 마스터카드, AIG, 코카콜라, 바워 그룹 아시아, 베이 글로벌 스트래티지 등 38개 미국 주요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이 같은 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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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