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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2월3일] 비트코인, 10만 달러 이하로 '폭락'

도널드 트럼프가 주말에 상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발표한 후 투자자들이 신중해지고 위험을 줄이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했다.
 

코인데스크(CoinDesk)의 데이터에 따르면 2월 3일 오전 9시 비트코인은 9만7320달러였다. 같은 날 오전 10시 50분경 비트코인은 9만2776달러로 떨어져 지난 2주 동안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9만4268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1월 20일의 역사적 최고치(10만8179달러)와 비교했을 때 비트코인 ​​가격은 약 13% 하락했다.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ETH)과 같은 일부 소형 코인도 최대 8%까지 하락했고 도지코인(DOGE)은 거래 세션에서 약 14% 하락하여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에서 승리한 후인 12월 8일에 기록된 최고치에서 45% 하락했다. XRP, 카르다노, 아발란체, 체인링크와 같은 코인도 10% 이상 하락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가 주말에 상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 정책을 발표한 후 투자자들은 신중해지고 위험을 줄이고 있다.

 

앞서 미국 관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산 상품에 25%, 중국산 상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따라서 이 정책은 세계 무역을 위협하고 새로운 무역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

 

"트럼프의 관세 전쟁은 전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와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가 아트코인과 비트코인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라고 BTC 마켓의 CEO인 카롤린 보울러가 말했다

 

암호화폐는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 유리한 규제 환경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 속에서 최근 몇 달 동안 급등했다. 심지어 대통령이 비트코인 ​​준비금을 만들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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