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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SK 그룹 베트남 북부 5억 달러 프로젝트, 61% 건설 완료

SK 산하의 에코반스 베트남 주식회사(Ecovance Vietnam Co. Ltd.)가 베트남 북부 해안 도시인 하이퐁에 있는 5억달러 규모의 공장이 61% 완료되었다.

 

 

월요일 회사는 하이퐁 경제특구청(HEZA)의 책임자인 레쭝끼엔이 현장을 방문과 함께 건설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이 프로젝트는 5월에 건설을 시작했으며, 초기 투자액은 9천400만달러이다.

 

공장은 DEEP(딥) C 하이퐁 I 산업단지에 3.2헥타르 규모이며, 투자 자본은 2030년까지 5억달러로 늘릴 예정이다. 가동되면 연간 70,000톤의 PBAT(폴리부틸렌 아디페이트 테레프탈레이트) 생분해성 플라스틱, 59,500톤의 PBS(폴리부틸렌 석시네이트 생분해성 플라스틱), 6,300톤의 THF(테트라히드로푸란) 용매를 생산할 수 있다.

 

끼엔은 또한 Universal Scientific Industrial(USI) 공장의 2단계를 방문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4월에 시작되어 80%가 완료되었다. 회사는 2025년 3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만 ASE 테크놀리지 홀딩의 전자 제품 공급업체인 USI는 2020년에 하이퐁에 투자를 시작했으며 곧 투자를 2억9천만달러로 늘릴 예정이다.

 

USI는 추가 투자로 전자 부품, 바코드 스캐너, 태블릿, 방향 컨트롤러, 무선 통신 제품, 냉각 장치, 자동차용 전자 제품 등을 포함하여 공장의 연간 생산량을 2억4500만개로 늘릴 것이다.

 

방문을 마무리하며, 끼엔은 두 회사가 2025년에 두 프로젝트를 가동할 것을 촉구했고 HEZA는 이를 도울 것을 확언했다. 그는 하이테크 및 친환경 프로젝트가 도시의 우선순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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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