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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전기 가격을 보장하고 전력 부족을 방지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전력 수요는 지금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8~9%로 추정

 

베트남 전력(EVN)에 따르면 2023년 말까지 전체 시스템의 총 전력 용량은 80,555MW로 2022년 대비 2,800MW 증가했다.

 

이 중 재생 가능 용량(풍력, 태양광)이 26.9%(21,664MW), 소규모를 포함한 수력이 28.4%(22,872MW), 석탄 화력이 33.2%(26,757MW), 가스 화력이 8.9%(7,160MW)를 차지했다.

 

베트남의 전기 시스템은 동남아시아에서 규모 면에서 2위, 세계에서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통상부(MOIT)는 전기 공급 신뢰성 지표가 개선되었다고 보고했다. 송배전 중 전력 손실률은 2015년 7.94%에서 2020년 6.5%, 2022년 6.24%로 많은 선진국과 동일하게 감소했다.

 

그러나 공급 능력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 2023년 5월 심각한 정전 이후 정부는 사회 경제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기 공급 보장 조치를 적용했다.

 

총리는 2021-2030년 제8차 국가발전계획(계획 8)을 승인했다. 계획 8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더 많은 전기 발전 프로젝트의 개발과 재생에너지와 전통에너지원의 조화로운 개발을 포함한다. 2024년 4월 1일 총리는 계획 8의 실행 계획을 발표하여 새로운 프로젝트의 속도를 높이는 데 박차를 가했다.

 

연료 자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베트남은 이제 석탄, 석유, 가스 등 국내 전력 생산을 위한 1차 에너지를 수입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에너지를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정부가 중요하게 생각해온 문제 중 하나이다.

 

2023년 6월, 정부는 2023-2025년과 그 다음 해에 절약을 실천하는 지침 No20/TTG를 발표했다. 전국에서 소비되는 총 전력의 최소 2% 절약, 공공 조명에 LED 램프의 50% 사용, 사무실과 국민의 집의 옥상 전력 시스템 개발 등을 포함한 몇 가지 구체적인 목표가 설정되었다.

 

베트남이 총리 훈령 20에 명시된 전력 소비량의 2%를 절약할 수 있다면 매년 1,200MW 발전소의 전력 생산량과 같은 50억kwh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정부는 남부와 중부 지역의 전력을 북측으로 송전하는 500KV 서킷트 3 꽝짝-포노이의 이행을 촉구했고 정부의 지시에 따라 중요 송전선로 개발과 관련된 투자 절차가 신속하게 완료되었다. 총리는 2024년 6월 30일 이전에 EVN에 긴급히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사용하도록 지시하기 위해 국가 자본 관리 위원회와 협력하도록 MOIT에 할당했다. 총리는 현장을 시찰해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결하고, 각 부처와 기관이 사업 시행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건설업체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적기에 지시한 덕분에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높은 수요, 충분한 공급

 

보고에 따르면 2024년 첫 5개월 동안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고 수력 발전은 불리했다. 저수지 물을 절약하기 위해 화력발전, 특히 북부 화력발전이 높은 비율로 동원되었다.

 

지난 4월 말 세 지역 모두 무더운 날씨로 전국 최대 용량이 47,670MW(4월 27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한 반면, 하루 최대 전력 생산량은 9억 9,300만kwh(4월 26일)로 사상 최대 전력 소비량을 기록했다.

 

합리적인 부하 배차와 중부 및 남부 지역에서 송전된 전력은 비즈니스 생산 및 일상 생활에 필요한 충분한 전력 공급을 성공적으로 보장했다.

 

올해 첫 5개월 동안의 총 전력 생산량(국내 생산 및 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1% 증가한 1242억kwh에 달했다. 상업용 전력 생산량은 14.1% 증가한 1102억 4천만kwh로 추정되었다.

 

MOIT는 국가 전력 시스템이 2024년 사회 경제 발전과 국민의 일상 활동을 위한 전력 수요를 충족시킬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권위있는 쩐딘티엔 경제학자는 새로운 전기원을 개발하는 정부의 조치를 칭찬했다. 대담한 조치들 중 하나는 전력 사용과 분배를 개선하는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묘사된 꽝빈에서 홍옌까지 송전선을 건설하기로 한 결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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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