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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홍콩 투자 의류 회사, 탄호아성에 4300만달러 규모의 공장 건설 시작

홍콩이 투자한 남아시아 니트 리미티드는 토요일 베트남 중부 탄호아 성에 1조9백억동(4280만달러) 규모의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남익타이탕(Nam Ich Thai Thang) 공장은 3,000 제곱미터의 근로자 숙박 시설을 포함하여 8.2 헥타르 규모로 5,0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것이다. 건설은 2025년 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고품질 모직 섬유 및 의류 제품을 포함한 공장의 생산량은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회사는 2018년 1,40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와 2020년 2,000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에 이어 탄호아성에서 세 번째 프로젝트이다.

 

세관 자료에 따르면 의류는 컴퓨터, 전자 및 예비 부품, 전화 및 예비 부품, 기계 및 장비에 이어 1월부터 4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104억 2천만 달러로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수출품이다.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베트남에 대한 등록 외국인 직접투자는 4월 22일까지 92억 7천만 달러에 달했고, 지출된 외국인 직접투자는 62억 8천만 달러로 지난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탄호아는 1억 7천 750만 달러로 베트남에서 13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두 배로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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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