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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인프라] 빈즈엉성, 호치민-투다우못-쫀탄 고속도로 건설 승인

고속도로 사업은 총 연장 45.7km로 17조4080억동 이상 투자
민관협력(PPP) 형태로 시행

 

빈즈엉성 인민위원회는 12월 8일 호치민-투다우못-쫀탄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투자정책 결의안을 공식 승인했다. 사업은 총 연장 45.7 km로 17조4080억동 이상이 투자되며 민관협력(PPP) 형태로 시행한다.

 

고속도로 사업은 약 322.5 헥타르의 부지가 필요하다. 1단계 투자 프로젝트는 4차선 완전 도로, 도로폭 24.75 m(프로젝트 노선 전체에 걸쳐 비상정지 2차선 포함)이며 100 km/h의 속도로 설계된다.

 

예상 시행 기간은 2023~2027년이며 프로젝트는 건설-운영-이전 계약(ВОТ)을 통해 PPP 형태로 투자된다. 대출 이자까지 포함해 총 투자액은 17조4080억동이 넘는다.

 

보반민(Vo Van Minh)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의장은 이 프로젝트가 지역의 사회 경제적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남동부와 서부의 국가 안보 및 방어와도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빈즈엉성과 빈프옥성(Binh Phuoc)이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추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빈즈엉성은 호치민시의 순환도로 3호선도 건설하여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를 추진하고 있다.

 

완공 후 호치민-투다우못-쫀탄 고속도로를 통해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 인프라 현대화 과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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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