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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베트남, 뎅기열 백신 시험할 예정

 

뎅기열 백신은 환자 수와 사망자 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지역사회에서 널리 적용되기 전에 시험을 거치고 신중한 임상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10월 12일 오전, 베트남 종합의료협회가 주관하는 의학 분야 과학 연구 및 응용 컨퍼런스와 별도로 베트남 종합의료협회 부총재인 응우옌반낀(Nguyen Van Kinh) 박사, 전 종합병원 열대병 중앙연구소 소장은 베트남이 뎅기 일본 백신 실험에 베트남이 참여할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다.

 

낀 박사에 따르면 과거 일부 국가에서는 뎅기열 예방을 위한 백신을 시험하고 허가했지만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특히 발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일종인 2형 바이러스의 경우 더욱 그랬다. 

 

"최근 일본의 뎅기열 백신이 테스트되고 있으며 초기에는 4가지 유형의 뎅기열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베트남은 참여할 국가 중 하나이다"라고 낀 교수는 말했다.

 

그러나 낀 박사는 백신이 전염병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 조치임을 확인하면서 동일한 용량의 백신으로 성인과 어린이 모두에게 처방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따라서 이를 지역사회에 널리 적용하기 전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테스트하고 신중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

 

낀 박사는 뎅기열의 일반적인 발병은 2~7일 이내에 매우 심각하므로 의사는 경고 징후를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과 공동체 모두가 뎅기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발열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질병을 발견하기 위해 첫 3일 동안 검사를 할 수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9만 건 이상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26명이 사망했다. 하노이에서는 지난 2개월 동안 뎅기열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매주 2,000명 이상에서 거의 3,000명에 달하는 환자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4명이다. 올해 유행하는 뎅기열 바이러스 종류는 주로 DEN-1, DEN-2로 최근과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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