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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어센드 베트남 벤처스, 싱가포르 에드테크 기업 세브리 100만달러 주도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 에드테크 스타트업 세레브리가 호치민에 본사를 둔 벤처 캐피털 회사 어센드(Ascend) 베트남 벤처스(AVV: https://www.avv.co/)가 주도하는 100만 달러 시드 라운드를 모금했다고 세레브리(Cerebry)가 밝혔다.

 

플랫폼 추적 및 모니터링 투자 회사인 크런치베이스(CrunchBase)에 따르면 라운드의 다른 투자자는 인도에 본사를 둔 초기 단계 벤처 캐피털 펀드인 펜타슬론 벤처스(Pentathlon Ventures)이다. 크런치베이스는 라운드에서 각 투자자의 기여를 명시하지 않았다.

 

세레브리는 이 자금으로 AI 기반 연습 플랫폼을 계속 확장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수백만 명의 K-12 학생들에게 적응형 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학과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여 제품을 더욱 개발할 계획이다. 세레브리는 새로운 시장 중 하나로 베트남과 일본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빈쩐(왼쪽)과 에디타이

 

세레브리는 강력한 엔지니어링 배경과 초기 및 성장 단계 스타트업을 이끄는 경험을 가진 Shubham Goyal, Rahul Singhal 및 Rohit Singhal이 이끌고 있다.

 

500스타트업 베트남이라는 그룹의 일반 파트너인 호치민시 기반의 빈쩐과 에디 타이는 2021년 5월에 별도의 VC 회사를 설립하여 3년 동안 아시아에 25개의 국내 스타트업 등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AVV는 지금까지 10건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 중 최신 투자를 포함한 3건이 전에 진해되었으며, 이는 2023년 첫 투자다. 이 중 7건은 지난해 기록됐다. 25건의 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15건이 더 추가로 투자될 예정된다.

 

AVV가 주도한 나머지 두 투자는 작년에 기록했다. 하나는 호치민시 기반 금융 서비스 앱 엠파스트(Mfast)이다. 회사는 지난 6월 웨이브메이커와 다른 두 명의 기존 투자자인 도벤처스(베트남 기반)와 자프코 아시아(JAFCO Asia)가 참여한 AVV 주도의 펀딩 라운드에서 25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으며, 발표 당시 엠파스트의 총 자본 자금은 400만달러에 달했다.

 

2022년 3월 하노이에 본사를 둔 제품 소스, 마케팅, 입고 및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만두(Mandu)는 AVV가 단일 투자자로 주도하는 시드 라운드에서 10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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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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