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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일본 위생용품 회사 TOTO, 베트남에서 2022년 1900만달러 이익 달성

 

위생용품 업체 TOTO는 2022 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베트남에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4540억동(192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일본 기업의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이 기간에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4조8700억동(2억590만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포인트 상승한 9%에 달했다. TOTO는 베트남에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한 것은 내수 회복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운영과 관련하여 TOTO는 2022 회계연도에 순매출 7억111억8700만엔(50억6000만달러), 전년 대비 5.9% 감소, 8.7% 증가한 491억2100만엔(3억5450만달러)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부문의 경우 코비드-19 제한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는 수출을 위해 베트남과 태국에서 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12월, TOTO 베트남은 북부 빈푹 지방에 1억달러 규모의 수도꼭지 공장 건설을 완료했다. 탕롱 산업단지에 있는 10헥타르 규모의 공장은 연간 60만개의 호스, 밸브, 화장실과 주방용 부속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연간 130만개의 제품을 조립할 수 있다.

 

TOTO 베트남은 베트남에 4개의 다른 공장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2004년과 2006년에 하노이에서 열었고, 세 번째와 네 번째는 2018년과 2022년 7월에 북부 홍옌성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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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논 “베트남은 전략적 핵심 시장…고급 영유아 영양 수요 급증”
프랑스 다논그룹의 영유아 분유 브랜드 압타밀(Aptamil)을 수입·유통하는 다논 베트남이 베트남 시장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쩐티호앙투 다논 베트남 사장은 “빠른 경제 성장으로 고품질·원산지 투명한 유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베트남을 ‘전략적 핵심 시장’으로 평가했다. 쩐 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베트남 부모들의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신체 발육 지원을 넘어 면역력 강화와 뇌 발달을 위한 과학적 솔루션을 요구한다”며 “이는 다논의 글로벌 과학 노하우를 베트남에 본격 적용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유제품 시장 규모는 약 20억 달러(베트남 낙농협회 추정)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부모들이 수입 고급 분유에 높은 가격을 기꺼이 지불하는 추세가 기회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논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 중이다. 첫째, 제품 진정성과 일관성 보장. 베트남에 수입되는 모든 압타밀 제품은 원포장 상태로 베트남 법규와 다논 글로벌 품질 기준을 철저히 준수한다. 둘째, 신뢰할 수 있는 공식 유통망 구축. 주요 유통사 및 모자 전문 매장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증 완비된 채널로 정품만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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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