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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 근로자 수용 목표 5배 증가

 

한국 측은 외국인근로자고용허가제(EPS)에 따른 베트남 근로자 수용 목표를 5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노동보훈사회부는 이번이 베트남 노동자들에게 숫자를 늘리고, 혜택을 늘리고, 장기 거주 기회를 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국의 외국인근로자취업허가제도(EPS 프로그램)는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소득이 높기 때문에 항상 많은 베트남 근로자를 유치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이 베트남 근로자 수용 목표를 5배로 늘릴 것이라는 정보는 많은 베트남 근로자, 특히 해외 취업이 필요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베트남 공식 방문 때 베트남 정부를 대표해 대통령궁에서 보반투엉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노동보훈장사회부 다오응옥둥 장관과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EPS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에서 일할 베트남 근로자의 파견 및 수령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외노동센터(노동부 산하 기관으로 EPS 프로그램을 시행하도록 배정)의 리더에 따르면 한국은 고소득, 문화적으로 밀접한 시장이기 때문에 수년째 많은 베트남 근로자들이 한국에 가려고 한다.

 

구체적으로, 2023년 6월 1일 현재 한국에서 일하는 베트남 노동자는 4만8950명(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9300명 증가)이다. 평균 수입은 1500-2000달러/월이다.

 

해외노동부(노동보훈사회부) 대표는 이번에 양측 정상이 서명한 EPS 프로그램의 내용이 기본적으로 이전(통상 2년마다) 체결된 MOU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서명에는 근로자 파견 및 수령 과정을 지원하는 출발 전 준비 사항도 명시되어 있다. 계약이 만료되었으나 자진 귀국하지 않는 근로자의 상황을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이번 서명은 또한 EPS 프로그램을 이행함에 있어 베트남과 한국의 관련 기관의 책임을 강조한다. 양해각서는 서명일로부터 2년 동안 유효하며 새로운 연장을 위한 협상 기간 동안 여전히 유효하다 ”라고 해외노동국장이 말했다.

 

한편, 노동보훈사회부는 30년 간의 노동협력을 통해 한국이 주요 노동시장 중 하나가 되었고 많은 베트남 노동자들이 한국으로 일하러 오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특히 제조업, 조선업, 정보기술(IT), 농축산물, 과수채소채취, 수산업, 관광, 소매 서비스, 간호, 가정부 등에서 인력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 정부는 EPS 프로그램에 따른 할당량 증가, 계절적 농업 근로자의 근로 시간 연장, 근로자에게 유리한 조건의 조선 산업 인력 확대 등 외국인 근로자를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노동부와 한국 고용노동부는 2004년, 2009년, 2013년, 2019년, 2021년 등 여러 해에 걸쳐 협력협정을 체결해 왔다.

 

2003년 한국 국회는 2004년 8월 1일부터 시행된 외국인 근로자 허가에 관한 법률(EPS Program)을 승인하여 많은 자격을 갖춘 베트남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

 

두 나라 간의 긴밀하고 효과적인 협력으로 EPS 프로그램은 효과적이고 공정하며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시행되어 베트남 근로자들에게 많은 고소득 일자리를 가져다주고 있다.

 

베트남은 2023년 6월 19일 현재 5423명 이상의 근로자를 한국에 파견했으며, EPS 프로그램에 따라 1만명의 근로자가 한국에서 일하기 위해 출국한다는 목표를 위해 2023년 한 해 동안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3년에는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근로자 2만3381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는데, 이 중 제조업에 등록된 근로자는 1만9201명, 수산업에 등록된 근로자는 2557명, 농업 분야 1281명, 건설업 342명이다.

 

"현재 베트남과 한국도 전문학교와 협력하여 300명의 숙련된 용접공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는 2018년, 2020년, 2022년에 시행된 시범 사업이다. 해외노동부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 측의 요청으로 2022년보다 5배 많은 인력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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