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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Z세대 관광객 증가율이 높다

 

새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자주 여행하는 사람들은 가구 수입이 1500만동에서 4500만동에 이르며 정규직으로 일하는 Z세대와 Y세대이다.

 

최근 아웃박스는 베트남 관광객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베트남 여행시장 트래커 Q1/2023 보고서를 발간해 첫 3개월간 소비자들의 여행 트렌드를 보여주었다. 

 

Y세대가 여전히 시장을 지배


1분기 베트남 관광객 대다수는 42세 미만이었다. 27세에서 42세 사이의 Y세대 여행자들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바로 뒤에는 Z세대(18세에서 26세)가 있다. 이 두 그룹 간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1분기에는 X세대(43~59세)와 베이비부머(59세 이상) 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었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Z세대 관광객의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높다. 이는 코비드-19 대유행이 점차 통제된 후 이 연령대가 더 많이 여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1분기 Y세대 관광객 수는 같은 기간 동안 감소했다.

 

수입이 좋은 가정은 여행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소득이 좋은 (1500~4500만동/월) 여행 고객군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바로 뒤에는 소득이 월 1500만동 미만인 가구 그룹에 속한 고객들이다. 가구소득이 높은 사람(월 4500만동 이상)은 꼴찌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가구소득이 1500만동/월 미만인 관광객 비중은 크게 줄어든 반면, 가구소득이 좋은 관광객은 증가했다. 경제적 어려움과 높은 인플레이션의 맥락에서 소득이 월 1500만동 이하인 가구는 지출을 긴축하여 여행을 줄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녀 관광객의 비율이 상당히 균형을 이룬다

남성 관광객이 다소 많았던 1분기에는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상당히 비슷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남성 비중은 줄어든 반면 여성 비중은 늘었다. 이것은 베트남의 관광 시장에서 올해의 첫 3개월 동안의 성별 균형을 보여준다.

 

정규직 직원의 여행 증가

2023년 1분기 베트남 관광객 중 정규직으로 일하는 관광객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은 자영업을 하는 관광객, 아르바이트와 기타 유형이다.

또한 은퇴자들이 올 첫 3개월 동안 여행하는 비율은 매우 적었다. 이는 은퇴자의 여행 비율이 베이비붐 세대의 비율과 거의 동일한 연령별 관광객 비율과의 유사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1분기 당 평균 한 번에서 세 번의 여행을 한다

지난 분기 베트남 관광객의 여행 수요는 평균 1-3회 정도로 여전히 상당히 높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원인은 2022년부터 억눌린 수요 때문이다. 또한 긴 설 연휴도 여행을 더 많이 다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요인 중 하나였다.

 

베트남 관광객 독립적인 여행을 선호

많은 베트남 관광객들은 관광 대신 자급자족 여행을 계속 선택한다. 올 첫 3개월 동안, 설문 응답자의 80%가 친척, 친구와 함께 독립적으로 여행하거나 혼자 여행하는 것을 선택했다고 응답했다.

 

국내 여행지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베트남 소비자들은 올해 1분기에도 여전히 국내 여행지를 우선시했다. 베트남의 5대 주요 목적지는 각각 바리아-붕따우, 다낭, 하노이, 달랏, 호치민시이다.

해외 여행지 중에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가 계속해서 가장 인기가 있다. 즉, 한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이다. 영국은 상위 5위 안에 든 유일한 비 아시아 국가이다.

 

결론적으로 아웃박스의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관광객은 이전과 비교하여 약간의 변화가 있다고 한다. 연초에 가장 인기 있는 관광객 그룹은 Y세대와 Z세대로, 가구 소득이 월 1500-4500만동이고 정규직이며 남녀 간에 큰 차이가 없다. 그들은 여전히 자급자족 여행과 국내 여행을 선호하며 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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