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7.6℃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7.6℃
  • 맑음울산 7.0℃
  • 맑음광주 7.7℃
  • 맑음부산 8.0℃
  • 맑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9.8℃
  • 구름조금강화 6.1℃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6.9℃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50,000명 이상의 베트남인들이 대학, 학교에서 한국어, 문화를 공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23년 6월 22일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국립대학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민국 대통령실


5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베트남의 대학과 대학교에서 한국어, 문화 그리고 다른 것들을 공부하고 있다고 베트남 국립대학교 하노이 총장이 말했다.


목요일 베트남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리셉션에서 레콴 총장은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위한 가장 크고 포괄적인 훈련과 연구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노이의 언어국제대학과 호치민시의 사회과학인문대학은 한국학 학위를 제공한다. 게다가 79개의 중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2021년에 제 2 외국어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점점 더 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어는 베트남의 많은 젊은이들이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중등학생들도 선택해 배우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도 학생들이 한국어를 잘 발음하는 것을 듣고 감명받았다."

 

문화 교류는 베트남 젊은이들이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그는 말하면서, 그들이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더 많은 정책을 도입할 것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베트남 대통령의 초청으로 지난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간의 국빈 방문을 마치고 24일 오후 한국으로 귀국했다.


베트남

더보기
빈그룹, 인도 텔랑가나에 30억달러 규모 다산업 생태계 구축…스마트시티·그린교통·헬스케어 ‘올인원’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 빈그룹(Vingroup)이 인도 텔랑가나주와 3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다산업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스마트시티, 그린 교통, 헬스케어, 교육 등 포괄적 모델을 인도 시장에 이식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9일(현지시간) 텔랑가나 라이징 글로벌 서밋에서 발표된 MoU에 따르면, 투자금은 단계적으로 집행되며 총 2500헥타르(약 750만 평) 부지에 베트남 내 빈그룹 모델과 유사한 종합 생태계를 조성한다. 인프라·에너지·생활 서비스를 아우르는 이 프로젝트는 빈그룹의 ‘고 글로벌(Go Global)’ 전략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프로젝트 핵심은 도시 개발 부문으로, 1080헥타르 규모 스마트 대도시를 건설한다. 저층·고층 주택을 포함해 20만 명 거주가 가능하며, 건설·운영 과정에서 현지 직접 고용 1만 개를 창출할 전망이다. 빈그룹의 강점인 ‘올인원’ 폐쇄형 유틸리티 시스템을 적용해 주거 인프라를 완성한다. 그린 교통은 두 번째 축이다. 빈그룹은 인구 10억 시장에서 대규모 그린SM 전기 택시 모델을 처음 도입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플랫폼을 결합한다. 전기차 생태계 지원을 위해 V-그린(V-Green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