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7.6℃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7.6℃
  • 맑음울산 7.0℃
  • 맑음광주 7.7℃
  • 맑음부산 8.0℃
  • 맑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9.8℃
  • 구름조금강화 6.1℃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6.9℃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하노이에서 가장 비싼 국제학교의 등록금은 연간 3만5천 달러

다음 학년에 하노이에 있는 국제 학교에서 가장 높은 등록금은 유치원은 3억9700만동(1만6940달러), 고등학교는 8억3000만동(3만5350달러)이 될 것이다.


하노이에는 13개의 국제 학교가 있는데, 각각의 학교는 등록금으로 연간 수억 동을 청구하고, 유치원에서 고등학교로 등록금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많은 학교의 등록금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때로는 수천만 동까지 증가한다.

 

유엔 하노이 국제학교(UNIS)

 

유엔 하노이 국제학교(UNIS)와 영국 하노이 국제학교(BIS 하노이)는 항상 가장 높은 등록금을 청구한다. UNIS는 2023-2024학년도에 학년에 따라 2억9400만동에서 8억3200만동까지 등록금을 부과한다. 특히, 12학년 학생들이 가장 높은 요금을 내고 있는데, 작년에 비해 수수료가 6%나 올랐다. BIS 하노이는 새 학년 등록금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연간 8억7백만동을 납부해야 한다.

 

프랑스 국제 학교 또는 Lycée français Alexandre Yersin (LFAY)은 2023-2024학년도 학비를 발표한 하노이의 모든 국제 학교 중 가장 낮은 등록금을 청구한다. 프랑스나 베트남 국적이 아닌 학생들의 가장 높은 등록금은 매년 약 2억1200만동이다. 이곳에서 공부하는 베트남 고등학생들은 약 1억9400만동을 지불한다.

 

하노이 국제 학교에 명시된 비용은 전체 학년도에 대한 것이다. 학기별로 납부하는 등록금보다 5~10% 저렴하다. 일부 학교는 또한 일찍 지원하거나 같은 학교에 형제가 있는 학생에게 3-5% 할인 정책을 시행한다.

 

수업료 외에도 국제 학교에는 등록, 입학 및 학교 슬롯 예약에 대한 수수료가 있으며 학부모는 약 1천 달러 이상을 예치해야한다. 수업료 및 비용에는 점심 비용과 같은 다른 유형의 비용이 포함된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2년까지 하노이에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가 550개 이상 있으며, 이중 550개는 비공립학교, 13개는 국제학교, 21개는 외국인 투자유치원이다.


베트남

더보기
빈그룹, 인도 텔랑가나에 30억달러 규모 다산업 생태계 구축…스마트시티·그린교통·헬스케어 ‘올인원’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 빈그룹(Vingroup)이 인도 텔랑가나주와 3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다산업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스마트시티, 그린 교통, 헬스케어, 교육 등 포괄적 모델을 인도 시장에 이식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9일(현지시간) 텔랑가나 라이징 글로벌 서밋에서 발표된 MoU에 따르면, 투자금은 단계적으로 집행되며 총 2500헥타르(약 750만 평) 부지에 베트남 내 빈그룹 모델과 유사한 종합 생태계를 조성한다. 인프라·에너지·생활 서비스를 아우르는 이 프로젝트는 빈그룹의 ‘고 글로벌(Go Global)’ 전략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프로젝트 핵심은 도시 개발 부문으로, 1080헥타르 규모 스마트 대도시를 건설한다. 저층·고층 주택을 포함해 20만 명 거주가 가능하며, 건설·운영 과정에서 현지 직접 고용 1만 개를 창출할 전망이다. 빈그룹의 강점인 ‘올인원’ 폐쇄형 유틸리티 시스템을 적용해 주거 인프라를 완성한다. 그린 교통은 두 번째 축이다. 빈그룹은 인구 10억 시장에서 대규모 그린SM 전기 택시 모델을 처음 도입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플랫폼을 결합한다. 전기차 생태계 지원을 위해 V-그린(V-Green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