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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CJ그룹,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 교육 지원

3월 28일 하노이에서 열린 "We Are ABLE" 프로젝트 2단계 출범식에서 한 소수민족 소녀가 연설

 

CJ 그룹은 지난 28일(화) 베트남에서 소수 민족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여성의 고용 기회를 증진하기 위한 계획인 "We are ABLE" 프로젝트의 2단계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2년 동안 시행될 것이며, 소수 민족의 어린이 교육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닌투어, 까오방, 꼰뚬 지방의 교육 인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CJ 그룹은 2단계 프로젝트에 미화 25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9년에 시작된 1단계 동안 지역 하위 중등학교의 소수 민족 학생 등록률은 8% 증가한 반면 상위 중등학교의 경우 10% 이상 증가했다. 프로젝트 참가자의 약 98.5%는 의사소통 능력과 전문적 역량 강화가 취업 기회와 관련하여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CJ그룹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의 민희경 상무 겸 기업사회책임자는 이 사업의 1단계 성공은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베트남 교육훈련부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했다. 그녀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차별 없이 교육을 받고 베트남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 계획을 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소수민족문제위원회 산하 민족정책부 베티홍반 부국장은 "이 사업은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소수민족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교육과 고용 기회를 확대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2014년, CJ 그룹은 개발도상국에 초점을 맞춘 세계적인 소녀 교육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UN교육과학문화기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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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