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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순위에서 세계 100위 안에 든 베트남의 대학들

다낭에 있는 두이딴 대학. 사진제공 : Duy Tan University

 

Quacarelli Symonds(QS)가 선정한 두 개의 베트남 대학이 과목 영역에서 세계 상위 100위 안에 들었다. 다낭에 있는 두이딴 대학은 접대 및 레저 관리 부문에서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 2023년 과목별 100위 중 51위를 차지했다. 수요일 발표된 순위에 따르면 엔지니어링 석유 프로그램에서, 베트남 호치민 대학교(VNU-HCMC)도 51위를 기록했다. VNU-호찌민의 엔지니어링-석유 프로그램은 작년에 같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두이딴 대학의 접대 및 레저 괸리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은 또한 특정 과목에서 상위 300위 안에 든 두 개의 다른 대학들이 있다. 두이딴 대학은 또한 공학-토목 및 구조 공학 과목에서 201위/230를 차지했고, 호찌민의 똔득탕 대학은 수학에서 251위/300 차지했다.

 

베트남 대학들은 다른 세 과목에서 순위에 올랐다. 공학기술 분야에서는 두이딴 대학이 326위, 하노이 과학기술대학교와 VNU-호찌민이 401위/450,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국립대학교가 451위/500를 차지했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두이딴 대학과 하노이 베트남 국립 대학이 모두 451위/500다. 두이딴 대학은 사회과학 및 관리 부문에서 451위, VNU-호찌민은 501위이다.

 

QS(Quacarelli Symonds)는 영국의 해외 교육 전문 기업이다. 올해의 순위는 학술적 명성, 논문 당 인용 수, 국제 연구 네트워크와 같은 기준에 근거하여 54개 과목의 약 1천600개의 글로벌 대학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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