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6℃
  • 흐림강릉 9.7℃
  • 서울 3.6℃
  • 흐림대전 6.7℃
  • 흐림대구 4.7℃
  • 맑음울산 10.3℃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2.4℃
  • 흐림고창 8.5℃
  • 구름많음제주 15.9℃
  • 구름많음강화 4.7℃
  • 흐림보은 3.4℃
  • 구름많음금산 7.1℃
  • 구름많음강진군 8.4℃
  • 흐림경주시 5.6℃
  • 구름조금거제 9.9℃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베트남,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케이팝 팬을 가지고 있다

1위는 중국, 2위는 태국이다.
2022년 글로벌 한류 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 1억7800만명으로 추산

베트남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케이팝 팬을 가지고 있다.

 


K팝 밴드 방탄소년단이 2019년 5월 15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ABC '굿모닝 아메리카' 쇼에 출연해 공연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브렌던 맥더미드


베트남은 중국과 태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한류 팬을 보유하고 있다고 새로운 연구가 밝혔다.


비영리단체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의 '2022년 글로벌 한류 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 1억7800만명으로 추산되는 한류 팬 중 베트남에 있는 사람은 1330만명에 달한다고 코리아 타임즈가 보도했다.

 

중국은 8천4백만명으로 1위이고 태국은 1천680만명으로 2위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는 한류 문화의 주요 지역 시장으로 팬의 7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유럽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한 1300만명의 팬을 보유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한류 시장이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의 2012년 첫 조사가 시작된 이후 2022년 한류 팬 수는 18배 증가했다. 그 당시, 전 세계의 총 숫자는 926만명에 불과했다.

 

이 연구는 한류 팬클럽의 수가 1684개로 2012년의 757개에 비해 12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에 기여하는 이유는 K-팝의 매력적인 멜로디, 창의적인 안무, 가사 뒤에 숨겨진 메시지 등이 있다. 다른 요소들로는 한류의 인식된 유행 스타일, 경제적, 문화적 발전 모델, 에티켓과 가족에 대한 강조가 포함되었다."고 코리아 헤럴드가 썼다.

 

이 보고서는 총 118개국이 149개 재외공관의 조사를 통해 작성되었다.


베트남

더보기
호치민시, 까이멥하 자유무역지대 조성 추진…신성장동력 기대
호치민시가 까이멥-티바이 심수항 체계와 연계된 약 3800헥타르 규모의 까이멥하 자유무역지대(FTZ) 설치를 적극 추진한다. 이는 호치민시의 투자 유치와 수입 창출에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전망이다. 이 같은 내용은 쩐루우꽝 호치민시 당서기가 15일 오후 열린 호치민시 당집행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밝혔다. 까이멥하 자유무역지대 설치는 최근 11일 국회에서 통과된 결의안 98호 개정안의 구체적 이행 조치다. 꽝 서기는 국제금융센터와 함께 자유무역지대가 새로운 도전 과제이지만, 호치민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까이멥하 자유무역지대는 해상 루트를 통해 세계와 연결되는 중요한 특징을 갖는다. 까이멥하 자유무역지대는 탄푸옥 구(구 푸미 시, 바리아-붕따우성 지역)에 위치하며, 약 3800헥타르 규모로 3개 주요 기능 구역으로 나뉜다. 제 1기능 구역(교통 허브)은 1735헥타르 이상으로 기존 항만 체계, 까이멥하 컨테이너 항(상·하류), 내수로 항만·터미널, 특히 비엔호아-붕따우 철도선의 까이멥하 역을 포함한다. 제 2기능 구역(물류·산업 창고)은 1178헥타르 이상으로 까이멥 산업단지 남부 지역과 까이멥하 물류센터를 포괄한다. 제 3기능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