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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는 2023년에 세계에서 GDP 성장률이 가장 높은 15개국, 베트남의 순위는?

베트남은 202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동남아 1위, 세계 13위를 기록
동남아 국가 중 202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 속도가 빠른 국가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제통화기금(IMF)이 2023년 1월 업데이트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3년 세계에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가장 높은 상위 15개국에 속한다.

 

구체적으로 2023년 우그나다는 약 25.2%의 성장률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GDP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중앙아프리카 국가이다. 리비아는 약 17.9%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로 우그나다에 이어 2위다.

상위 10개국은 2023년 세계에서 GDP 성장이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IMF.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 성장률은 2022년 3.4%에서 2023년 2.9%로 둔화된 뒤 2024년 3.1%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2022년 10월 발간된 WEO 간행물의 전망치보다 여전히 0.2% 높다. 미국과 유럽의 예상치 못한 수요 반등, 에너지 비용 하락, 중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포기한 후 중국 경제가 재개되면서 성장이 견인됐다.

 

국제통화기금(IMF) 보고서도 세계 인플레이션이 2022년 8.8%에서 2023년 6.6%, 2024년 4.3%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3.5%) 대유행 이전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세계 일부 주요국의 경우 2023년 국내총생산(GDP) 전망에서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22년 10월 전망치 1%에서 1.4%로 증가한 것으로 IMF는 보고 있다. IMF는 중국의 2023년 성장률 전망을 2022년 10월 4.4%에서 5.2%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의 재개장은 상품 가격에 대한 압력을 높이겠지만, 이 때문에 "전반적으로 우리는 중국의 재개장이 세계 경제에 이롭다고 본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생산의 장애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영국은 올해 IMF가 전망한 유일한 주요 경제국으로, 가계가 에너지 비용을 포함한 생활비 상승과 씨름하면서 GDP가 0.6% 감소할 것이다.

 

게다가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가 이끄는 일부 아시아 경제는 2023년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GDP 성장을 할 것이다.

 

동남아 국가 중 202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되는 상위 15개국은 캄보디아와 베트남뿐이다.

 

구체적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GDP 성장률은 6.2%로 각각 세계 13위와 14위를 차지했다.

 

동남아시아의 규모를 고려할 때, 베트남의 2022년 평균 GDP 성장률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한다.

2023년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GDP 성장률 전망. 출처: IMF.

 

 

구체적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GDP 성장률은 모두 6.2%로 동남아시아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3위는 인도네시아로 GDP 성장률은 약 5%로 2023년 세계 38위를 기록했다.

 

필리핀은 인도네시아와 비슷한 성장률을 보이며, 약 5%에 달하며, 2023년에는 동남아시아 4위, 세계 4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는 약 4.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에서 5위를 차지하고 세계 55위에 올랐다.

 

동티모르의 성장률은 약 4.2%로 동남아시아 6위, 세계 59위이다. 태국의 성장률은 약 3.7%로 동남아시아 7위, 세계 74위이다. 미얀마의 성장률은 약 3.3%로 동남아시아 8위, 세계 86위이다.

 

브루나이의 성장률은 약 3.3%로 동남아시아 9위, 세계 88위이다. 라오스의 성장률은 약 3.1%로 동남아시아 10위, 세계 95위이다. 마지막으로 싱가포르의 성장률은 약 2.3%로 동남아시아 11위, 세계 131위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202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동남아 1위, 세계 13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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