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흐림동두천 2.5℃
  • 맑음강릉 10.3℃
  • 서울 5.3℃
  • 대전 4.8℃
  • 흐림대구 4.4℃
  • 구름많음울산 5.9℃
  • 흐림광주 8.9℃
  • 구름많음부산 9.4℃
  • 흐림고창 9.5℃
  • 흐림제주 12.3℃
  • 흐림강화 5.7℃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3.1℃
  • 흐림강진군 6.4℃
  • 구름많음경주시 1.9℃
  • 흐림거제 6.7℃
기상청 제공

하노이-한국 무역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하노이시 인민위원회가 주한 베트남대사관(RoK), 한국무역협회(KITA)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17일 하노이와 한국간 투자 및 무역 증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 응우옌쫑동 하노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VNA)

 

응우옌쫑둥 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행사 개회사를 통해 올해가 베트남과 한국 수교 30주년임을 강조하면서 "양측의 협력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노이는 기업들에게 안전하고 매력적이며 안정적인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또 하노이시는 잠재적인 외국인 투자자들이 베트남에서 투자하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유리한 조건을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응우옌비엣안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카운슬러는 대사관이 베트남에서 전반적으로 그리고 특히 하노이에서 사업을 하는 데 있어 한국 기업들을 동행하고 연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발표된 대부분의 프레젠테이션은 하노이가 개선된 비즈니스 환경과 기타 인센티브 덕분에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및 사용에 있어 항상 선도적인 위치를 확인하는 등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하노이의 장점을 강조했다.

 

하노이시는 올해 10월까지 약 12억8천만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것으로 기획투자부 통계에 나타났다.  이중 한국로부터의 자본만 1억1620만달러에 달한다.

 

한국 정부는 하노이시에 8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1796만달러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제공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