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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노바그룹] 안장성 국경문 경제구역을 구상, 투자하면 보건과 교육 두 분야에 집중

이곳은 스마트한 접경도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안장성, 동탑성 두 성 접경지역 등 지역 간 기획사업이다.


지난 10월 26일, 안장성은 노바그룹과 파트너들의 보고서 "안장 딴짜우 타운, 빈쑤엉 국경 게이트 경제를 위한 계획 및 특별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듣기 위한 워킹 세션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바그룹은 빈쑤엉-안장 국경문 경제특구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제안한 기획 아이디어와 투자 단계, 우대 정책을 알렸다. 앞서 노바그룹은 지난 10월 14일 동탑 국경문 경제구역 계획사업을 현이곳으로 이전했다.

 

이 사업은 안장성, 동탑성 두 성 접경지역 등 지역 간 계획으로 이곳이 스마트 접경무역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의 관광센터는 메콩강 삼각주의 13개 성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미얀마 등 중국 윈난성과 광시 두 성 사이의 메콩강 연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GMS 물류센터는 개발 중인 GMS 교통인프라(철도, 고속도로, 공항, 수로)와 국가농수산물처리센터(안장성, 동탑성)를 활용한다. 이곳은 어업, 쌀, 과일 나무에서 이점을 가지고 있다.

 

계획안에는 도시지역, 산업단지, 수출가공지구, 인공지능(AI) 기술지구, 상업중심지, 병원, 연수원, 유흥센터 등이 포함된다.

 

노바그룹 이사회 의장인 부이탄논 회장이 10월 26일 안장성과의 회의에서 말하고 있다/ 노바 그룹

 

노바그룹 관계자는 이곳은 원시적인 땅으로 아직 어려움이 많고 메콩강 하구 지방과 대도시와의 연계성 부족 등 현지 계획만 철저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보고 매우 편리한 입지를 활용해 GMS 국가의 교역 중심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교통인프라 연계성, 도시개발, 교육, 의료 등의 측면에서 메콩강 삼각주의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메콩강 하부지역 관광의 새로운 행선지를 조성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성공적인 프로젝트는 예산 수입을 늘리고 특히 안장성과 메콩 델타 지역의 전반적인 위치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노바그룹은 맥킨지, 구글, 딥씨컴퍼니(벨기에), 아마타(태국), JICA(일본), 독일재건은행, CPG코퍼레이션(싱가포르), 소키멕스(캄보디아), 베단과 같은 외국 기업 그리고 비글라세라그룹, 호나이산업공단주식회사, 비엣텔 그룹, 딴깡 회사, 레드캐피탈매니지먼트 회사 등 국내 기업과 많은 자문을 나눴다.

 

이는 안장성이 계획승인 절차를 앞당기고 정부에 투자자에 대한 특별 인센티브 신청을 건의할 수 있는 근거이기도 하다.

 

노바그룹의 대표는 또한 투자에 참여할 경우 노바그룹의 이익은 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안장성과 동탑성의 교육과 보건의 두 가지 분야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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