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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소식

코참(KOCHAM) 손영일 회장, 2022 한국국제학교 중등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관람

 

지난 9월17일(토) 개최된 제 6회 한국국제학교(KIS) 중등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BEGIN AGAIN’을 관람한 손영일 코참 회장 및 임원진은 교민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태동하고 발전한 한국국제학교의 노력을 치하하고, KIS가 더 많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학교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주호치민총영사관 강명일 총영사는 축사와 함께 학생 구성원 모두가 더 자유롭게 무대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즉석 노래 공연도 선사하는 등 교민 모두의 화합의 장이 되는 연주회로의 발전을 희망했다.

 

이어 최분도 한국국제학교 이사장(코참 수석부회장 겸직)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주제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역사와 성장과정을 소개하고, 한국국제학교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각계각층의 협력과 도움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 코참(KOCHAM) 손영일 회장, 2022년 한국 해군순항훈련전단의 첫방문지 호찌민시 입항 리셉션 참석, 우리 해군 및 해군사관생도 등 격려

 

9월 15일, 470명의 한국 해군의 한산도함 및 대청함의 호찌민시 입항 환영 리셉션이 선상에서 개최되었다. 손영일 코참회장은 리셉션에 참석하여 늠름한 우리 해군 및 해군사관생도들을 만나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한국해군순항훈련전단을 이끌고 있는 강동구 준장은 한국 훈련함의 베트남 방문이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실질적인 활동이며, 이를 통해 양국 우호관계와 앞으로 양국이 지향하는 평화 및 번영을 촉진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찌민시는 한국 해군순항훈련전단의 2022년 첫 훈련 목적지로, 베트남 방문에 이어 말레이시아, 인도, 호주 등 9개국 10개 항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 코참(KOCHAM), 베트남 국제중재센터(VIAC)와 호치민시 무역투자 진흥센터(ITPC) 공동 주최 ‘투자 지원 포럼 ’ 참가 및 발표

 

지난 9월15일, VIAC와 호치민시 ITPC가 공동주최한 ‘투자 지원 포럼’이 200여명 이상의 베트남 기업체, FDI 기업, 교수, 언론사가 참석한 가운데, 호치민시 1군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VU TIEN LOC 의장(VIAC)은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 투자 자본(FDI)의 의미와 역할을 인식함고 동시에,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발표하였고, 더불어 기획투자부(MPI)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8월 기간동안 외국인 투자 168억 달러를 유치했다는 지표는 베트남이 신뢰할 수 있는 투자 대상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하였다. 패널 토론회에 참여한 PHAN HUU THANG 국제 투자 연구소장 또한 2015년 이후, 아세안 지역에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이어, 수년 동안 안정적인 FDI 흐름을 유지해온 몇 안되는 아세안 국가 중 하나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날 코참(KOCHAM)을 대표하여 최근환 코참 고문(대전사무소 소장)이 참석하여 베트남의 투자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필두로, AMCHAM(미국), EUROCHAM(유로참), JCCH(일본), SGB(싱가폴) 챔버들이 호치민시의 투자환경 개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고, 이는 호치민시의 정책 결정 방향을 위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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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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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