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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가 선호하는 10개의 직업들

CNBC에 따르면 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10가지 직업은 인사, 마케팅 또는 데이터와 관련이 있다.

 

글래스도어(Glassdoor)는 'Z세대 직원의 인력진입을 위한 변화' 보고서에서 회사 평가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직원들이 자신의 직책과 기업, 어느 도시를 높이 평가하는지 분석했다.

 

"이 차세대 인재는 일의 미래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더 젊은 노동력을 유치하고 유지하려는 고용주들은 일자리, 회사, 도시를 고려해야 한다. 그것은 Z세대를 정말 기쁘게 한다," 라고 글래스도어의 부경제학자 리처드 존슨이 말했다.

 

글래스도어 보고서 결과는 전반적으로 "Z세대는 기업 문화를 창출하거나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직업에 가장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Z세대가 가장 높이 평가하는 직업은 5점 만점에 4.79점인 채용전문직이다. 마케팅 디렉터와 소셜 미디어 매니저는 각각 4.56와 4.46로 근접했다.

 

존슨씨에 따르면, 채용은 Z세대가 "회사 문화를 형성하고,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것을 포함하여 회사를 위한 인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정 수준의 직무 만족을 준다.

 

존슨씨는 또한 이 보고서에서 나온 조사 결과는 협업, 포용, 혁신 문화가 있는 회사에서 일하고자 하는 Z세대의 열망을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슨은 "팬데믹 기간 동안 Z세대에게 취업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글래스도어 데이터는 그들이 커뮤니티와 창의성에 뿌리를 둔 직업에 가장 만족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음은 Z세대가 더 좋아하고 편안하게 느끼는 10가지 직업이다.

 

1. 채용전문요원(4.79/5점)

2. 마케팅 매니저 (4.56점/5점)

3. 소셜미디어 관리(4.46점/5점)

4. 데이터 과학자 (4.44/5점)

5. 제품관리자 (4.4/5점)

6. 정보기술 전문가 (4.35/5점)

7. 프로젝트 코디네이터(4.31/5점)

8. 신용 분석가 (4.3/5점)

9. 프로젝트 엔지니어(4.28/5점)

10. 영업직원(4.28점/5점)

 

이 보고서는 Z세대가 영향력 있는 일을 하는 것을 즐긴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글래스도어 또한 그들이 다른 세대보다 그들의 직업에 덜 만족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대유행의 영향이 직장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에 따라 Z세대(1997~2012)와 Y세대(1980~1996)의 직무만족도는 3.8/5로, X세대(1965~1980)는 3,85/5로 평가한 반면, 부머세대(1946~1964)는 3.93점으로 직장에서 가장 행복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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