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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세계 성평등 순위 상승, 한국 보다 높다

 

베트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올해 연간 성별 순위에서 4계단 상승한 83위에 올랐다.

 

지난주 발표된 2022년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성 격차의 70.5%에 해당하는 0.705점을 받아 지난해부터 성 평등을 향한 진전이 거의 없었다. 한국은 0.689점을 받아 베트남보다 뒤처졌다.

 

WEF는 경제 참여와 기회, 교육 성취도, 건강과 수명, 정치적 권한 부여 등 4가지 하위 지수로 146개 국가와 지역을 측정했다.

 

베트남은 남성 2941만명에 비해 여성이 2674만명으로 경제참여와 기회(31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지수에서 부정인 변화를 달성했다.

 

다른 모든 하위 지수에서 "경미한 개선"을 보여주었다.

 

"기술직과 전문직의 평등은 유지되는 반면, 국회의원, 고위직, 관리자 역할에서 여성의 비율은 약 1%포인트 감소했다. 추정근로소득도 남성(-18.3%)보다 여성(-20.7%)이 더 높은 비율로 떨어졌다. 

 

베트남은 교육 수준에서 88위를 차지했다. 모든 STEM(과학, 기술, 공학 또는 수학) 대학 졸업생 중 36.51%가 여성이다.

 

106위인 정치권력 지수에서는 100%의 장관직을 계속 남성이 차지했지만 여성 의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3.6%포인트 상승했다. 2021-26 임기 국회의원 499명 중 여성이 151명으로 30.26%를 차지한다. 국가는 건강 및 생존 지수에서 141위를 차지했다.

 

 

아이슬란드가 0.908점으로 남녀평등에서 선두를 차지했고 핀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아프가니스탄이 최악을 기록했고 파키스탄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북미 지역이 76.9%로 가장 높았고 유럽(76.6%), 중남미(72.6%) 순이었다.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 태평양은 69.1%와 69%,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67.9%로 그 뒤를 이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63.4%)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4%포인트 이상 뒤졌다. 남아시아는 62.4%로 꼴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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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