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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호치민한국국제학교 소식

‘2022년 대학생과 함께하는 학과 진로 멘토링’개최

진로 및 진학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 

 

지난 6월 10일(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에서는 ‘2022 KIS 대학생 학과 멘토링’을 실시했다. 중등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한국에 있는 대학생 멘토들과의 만남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25명으로 구성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졸업생과 대학생 멘토단이 학생들을 위해 함께 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희망 진학 학과 및 진로에 맞춘 멘토링을 진행하기 위해 시스템 생물학과(연세대), 사회과학계열(성균관대), 행정학과(연세대), 체육학과(경희대), 수의학과(건국대), 항해융합학부(한국해양대), 자연과학계열(성균관대), 중국어 문학과(중앙대), 전기전자과(한양대), 국제학부(연세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환경교육과(한국교원대), 방사선학과, 청소년지도학과, 화학신소재공학과(이화여대), 빅데이터사이언스 전공, 관광학부(경희대), 사진영상학전공, 경제학과(경희대), 융합생명공학과(성균관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식품영양학과, 경영학과,(이화여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고려대), 영화영상학과(동국대) 등 문·이과 및 예체능까지 총망라한 다양한 전공을 가진 25명의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자가 듣고 싶은 학과 및 분야를 2개씩 선택하여 5교시와 6교시에 걸쳐 2시간 동안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을 나누었다.

 

25명의 대학생 멘토들은 중·고등학교 생활 동안 진학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과정 및 세부 방법, 학과별 교육과정, 취업 전망, 학과 특성 설명, 필답 준비 방법,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등의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학과 별로 입시를 위해 필요한 역량 및 향후 진로와 관련해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손성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교장은 “진로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생 학과 멘토링은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더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수의학과 멘토링을 들은 10학년 학생은 “수의학과 진학을 위해 내신 관리 및 학교에서 해야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배웠다. 나의 진로와 연관된 활동에 주력하고 메모장을 활용하여 주요한 내용을 매번 기록하며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또한, 빅데이터 사이언스 학과 멘토링 특강을 들은 11학년 학생은 “빅데이터사스언스가 통계학과 프로그램을 접목한 전공이란 것을 알게 됐고, 다른 교과목들과 프로그래밍을 융합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힘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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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논 “베트남은 전략적 핵심 시장…고급 영유아 영양 수요 급증”
프랑스 다논그룹의 영유아 분유 브랜드 압타밀(Aptamil)을 수입·유통하는 다논 베트남이 베트남 시장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쩐티호앙투 다논 베트남 사장은 “빠른 경제 성장으로 고품질·원산지 투명한 유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베트남을 ‘전략적 핵심 시장’으로 평가했다. 쩐 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베트남 부모들의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신체 발육 지원을 넘어 면역력 강화와 뇌 발달을 위한 과학적 솔루션을 요구한다”며 “이는 다논의 글로벌 과학 노하우를 베트남에 본격 적용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유제품 시장 규모는 약 20억 달러(베트남 낙농협회 추정)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부모들이 수입 고급 분유에 높은 가격을 기꺼이 지불하는 추세가 기회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논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 중이다. 첫째, 제품 진정성과 일관성 보장. 베트남에 수입되는 모든 압타밀 제품은 원포장 상태로 베트남 법규와 다논 글로벌 품질 기준을 철저히 준수한다. 둘째, 신뢰할 수 있는 공식 유통망 구축. 주요 유통사 및 모자 전문 매장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증 완비된 채널로 정품만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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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