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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동차 맥라렌 베트남 진입

하노이에서 볼 수 있는 맥라렌 720S 론칭 에디션

 

호찌민시 1군에 위치한 영국 자동차 제조사 맥라렌의 베트남 첫 쇼룸이 2분기부터 운영된다.


최근에는 호찌민에 기반을 둔 S&S 오토모티브가 베트남에서 공식 수입 및 유통업체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S&S 오토모티브는 맥라렌(McLaren)의 동급 고급차 브랜드인 롤스로이스(Rolls-Royce)의 유통업체이다.

 

베트남은 공인 리셀러가 있는 맥라렌의 41번째 시장이다. 앞서 맥라렌 자동차는 *회색 시장을 통해 이미 국내에 나타났다. *회색 시장 (품귀 상품을 비싸게 판매, 불법은 아님, 암시장(블랙 마켓)과 보통시장노멀 마켓(노멀 마켓의 중간 시장))

 

페라리, 람보르기니, 애스턴 마틴이 베트남에 진출했다.

 

2019년 맥라렌의 CEO 마이크 플라이트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베트남과 필리핀에 대리점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년에 설립된 맥라렌은 맥라렌 그룹이 소유한 자회사이다. 본사와 수동 조립 공장은 영국 서리 카운티의 워킹에 있다.

 

회사는 슈퍼카의 주요 제품 외에도 더 저렴한 가격표로 스포츠카를 만들고 있다.

 

맥라렌 오토모티브(McLaren Automotive)는 영국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제조회사이다. 생산되는 차의 대부분은 스포츠카이다.

1992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중에 하나였던 F1을 만들었으며, 2000년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업으로 SLR 프로젝트를 도와 SLR 맥라렌을 만들었다. 2011년, MP4--12를 출시했다. 2013년에는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P1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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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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