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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평화의 마을: 여러 위험으로부터 베트남인을 보호하는 한국 지원 모델

베트남의 전시 유산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일부 지역의 1만명 이상이 2022-2026년에 33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로부터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한국-베트남 평화마을 프로젝트(KVPVP)는 전쟁의 잔재 폭발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주민들에게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생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KOICA, UNDP, 관계당 대표들은 3월 17일 서명식에 참석했다. 사진: UNDP

 

베트남에서 불발탄 무기(UXO)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 중 하나인 빈딘, 꽝아이, 투아티엔휴의 1만명 이상이 한국 국제협력단(KOICA)과 중부지방이 3월 17일 서명한 지뢰 활동과 농촌 개발에 대한 새로운 협력의 수혜자가 될 것이다. 

 

현지인들은 유엔개발계획(UNDP)의 지원을 받아 UXO, 기후, 건강 등의 여러 위험으로부터 보호되고 안전한 생계가 보장될 것이다.

 

KVPVP는 지난 4년 동안 1단계를 거쳐 한국 정부와 UNDP의 강화된 지원이다. KVPVP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KOICA의 환불 불가 지원 2500만달러와 베트남 국가 지뢰 행동 센터(VNMAC)의 상호 자본(가용 자산)을 포함하여 총 3300만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UNDP는 1만5천헥타의 조사 및 정리를 포함하여 프로젝트의 예상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베트남 국가 지뢰 행동 센터(VNMAC) 및 이들 지방과 협력할 것이다. 1단계에서 개발된 피해자 등록 시스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UXO 피해자를 위한 보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과 대상 지역의 사람들을 위한 UXO 및 기후 재해/문제의 위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대상 지역의 수혜자들이 스마트 기후와 회복력 있는 농업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홍수 및 폭풍우에 강한 주택 400채와 보건소 50채를 건설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베트남 UNDP 상주대표 케이틀린 위센(왼쪽에서 3번째), KOICA 조한덕 지사장(오른쪽 2번째), KVMAP 사업 수혜자.


KVPVP는 지난 4년 동안 VNMAC, KOICA 및 UNDP의 유익한 파트너십인 한-베트남 지뢰 행동 프로젝트(KVMAP)에 기반을 두고 있다. 꽝빈 및 빈딘 지방 사람들과 위험 교육을 통해 45만명의 회복력 향상을 도왔고 1천명의 UXO 피해자를 지원했다.

 

조한덕 코이카 지사장은 “코이카는 전후 UXO 오염이 심한 지역이 여전히 많은 베트남에서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가 베트남의 사회적 경제 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평화와 안전한 삶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UNDP 베트남 주재 상주 대리인 페트릭 헤브만은 체결식에서 KOICA와 중부 3성 공동 협정 체결을 “한-베 평화 마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중요한 이정표”로 간주했다.

 

헵브만은 “UNDP는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관리, 기술 지원 및 품질 보증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3개 성과 협력하여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탄력적인 지역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추가 지뢰 활동을 위한 프로젝트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

 

빈딘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람하이장은 빈딘의 KVPVP 구성 요소는 농촌 지역의 빈곤 감소 및 생활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 정부의 전략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KVMAP 프로젝트의 아이들의 얼굴에서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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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