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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EQ를 높일 수 있는 비결

EQ(감정지능)가 높은 아이들은 자신감이 넘치고, 어떤 돌발상황도 쉽게 마주하며 더 건강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와 함께 읽기: Motherly에 따르면, 모든 사람들은 독서가 언어발달을 위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감정인식을 위한 상황, 이야기,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은 또한 대화를 시작하는 쉬운 방법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이나 읽은 후에, 부모들은 이야기 속의 인물과 상황에 대해 자녀들과 토론할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완전히 표현할 수 있는 어휘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어른들은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이야기하여 대화가 흐르게 하고 아이들이 더 신나도록 도울 수 있다.

 

아이들에게 감정을 다루는 법을 가르치기: 미국의 심리학자 존 고트만 박사는 부모가 자녀의 부정적인 감정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부정적인 감정에 대처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울고 있을 때 '슬픈 거 아는데 우리가 어떻게 도와줄까'라고 아이에게 공감을 표시해야 한다. 아이가 화가 났을 때는 화의 근원을 찾아 아이에게 말을 걸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이들이 무엇을 느끼는지 알게 한다: 아주 잘 사는 가족(Very Well Family)에 따르면, 어린이는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슬픔, 행복, 분노 등의 각각의 "감정"에 이름을 붙여서 자녀를 도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가 게임에서 진 것에 대해 속상해 할 때 "지금 기분이 언짢아 보이는데 슬프고 화나지?"라고 말할 수 있다. "분노" "혐오" "부끄러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 단어들이나 "흥분" "즐거움"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들은 모두 어린 아이들의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녀의 긍정적인 태도를 북돋우기: 낙천주의는 EQ가 높은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낙관적이고 긍정적일 때 아이들은 외부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지 않고 모든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직면할 수 있다.

 

자녀가 서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세요: 많은 부모는 자녀가 어리고 약하다고 걱정하기 때문에 항상 집에 있게 하고 과잉 보호한다. 그러나 아이가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사교 기회를 갖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놀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EQ는 향상될 수 있다. 부모가 참을성 있게 아이들을 주의 깊게 교육하고 지도해야 한다.

 

어린이의 문제 해결 기술 개발: EQ 구축의 일부에는 문제 해결 방법을 배우는 것이 포함된다. 감정이 확인되고 해결되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자녀가 비디오 게임을 하는 동안 형제 자매가 방해를 하기 때문에 화를 낸다. 이때 부모는 아이들이 진정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생각하도록 도와야 한다. 아이들이 브레인스토밍하고,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고, 감정을 관리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해결책이 반드시 좋은 아이디어는 아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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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