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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보험] 신한생명, 베트남에서 생명보험 영업을 공식 시작하다.

신한생명 베트남보험 유한회사(신한생명)가 1월 25일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고 베트남 현지 영업 활동을 발표했다.

 

이날 개소식은 호찌민시 1지구 벤응에구 레두안 31번지 우정동 20층 신한생명 본사에서 열렸다. 이는 신한생명이 베트남 고객에게 최고의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이의철 신한생명 베트남 총괄 이사는 "베트남 시장에서의 공식적인 오픈과 사업 활동을 환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신한생명은 2021년 2월 8일 재정부로부터 설립 및 운영 허가를 받았다. 코비드-19 대유행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의 협조를 얻어 9개월이 넘는 준비 기간 동안 회사는 내부 관리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완료했다"라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어린이 혈액암을 보호하는 건강상품인 '신한-안빈'이라는 자사 최초의 보험상품도 공식 출시했다. 신한은 사업 활동을 이 제품으로 표기하며 베트남 부모들의 여정에 동행하여 작은 유치원을 지켜 베트남 가정의 하루하루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했다. 전국 5000명의 고객에게 5000개의 보험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한생명베트남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의 가족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안심하고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 

 

*신한생명 베트남 온라인 론칭 행사는 베트남 고객에게 최고의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의철 총괄 이사는 "신규 시장인 만큼 모기업인 신한생명코리아로부터 보험과 금융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시장에서 아직 활용되지 않은 차별화된 제품, 유통 채널 및 서비스의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자신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운영 초기 아동에 대한 독립적인 건강보험 상품 개발과 디지털 플랫폼에서 소아 백혈병 무료보험 제공에 주력할 예정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조만간 텔레마케팅과 디지털을 통한 상품 유통채널을 구축해 보호보험의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

 

최근 코비드-19 전염병으로 인해 베트남 소비자의 인식, 수요 및 소비 행동, 특히 건강 관련 제품에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생명보험의 중요성이 더 명확히 인식되어 베트남 국민의 보험가입률이 역내 다른 국가에 비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생명 베트남 온라인 런칭 행사는 베트남 고객에게 최고의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한생명의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공식사업 발표식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베트남 재무부 대표들, 한국 금융감독원과 신한금융그룹과 모기업인 신한생명의 임원, 그리고 베트남의 신한금융그룹의 리더들이 참석했다.

 

신한생명베트남의 모든 구성원은 "안전하게, 창조적인, 우호적인"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하나의 신한(One Shinhan)이라는 시너지 모델 아래 베트남의 신한그룹 계열사들과 협력하여 신한생명은 베트남 고객에게 예상치 못한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

 

신한생명 베트남보험은 초기 정관자본금 2조3200억동(1억243만달러)으로 한국 신한생명이 100% 출자한 생명보험회사다. 신한생명은 2022년 1월부터 베트남 시장에서 보험 사업을 공식 운영하면서 생명보험, 건강보험, 금융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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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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