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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음악] 존 레전드 베트남 공연

미국 가수 존 레전드가 1월 20일 저녁 오페라 하우스에서 밤을 준비하기 위해 노이바이 공항에 발을 내디뎠다.

 

1월 19일 정오 출입국 수속을 마친 레전드 일행은 차에 올라 직접 호텔로 옮겨져 휴식을 취하며 밤을 준비했다. 그는 빈퓨처(VinFuture) 글로벌 과학기술 시상식에서 노래를 부를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인민 예술가 당따이손(Dang Tai Son)의 참여도 있다.

 

 

존 레전드는 1978년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났다. 그는 EGOT 그룹의 할리우드 16명의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에미상, 그래미상, 오스카상, 토니상을 모두 수상했다. 그의 경력 동안, 이 남성 가수는 10개의 그래미상, 오스카상, 골든 글로브상, 토니상을 받았다. 그의 유명한 노래로는 All of Me, Glory, Shine 등이 있다.

 

2008년 존은 모델 크리시 티건과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그들은 현재 두 명의 아이들과 함께 로스엔젤레스에 살고 있다. 존은 미국 음악 경연 대회 '더 보이스'의 심사위원이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의 예술적인 경력 외에도, 그는 또한 16살에 펜실베니아 대학에 바로 입학할 수 있는 그의 학문적인 업적으로도 유명하다. 2019년 피플지는 그를 "가장 섹시한 현대 남성"으로 선정했다.

 

*All of Me 유투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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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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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