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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대우건설] 베트남에서 사업을 확장할 것이다.

지난 12월 15일 대우건설은 기획투자부 산하 국제협력국과 베트남 도시개발 및 산업개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우건설은 하노이에 스타레이크시티를 개발하고 있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이날 부엉딘후 국회 의장과 간담회에서 베트남 당과 협력해 베트남 시장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하이두엉성과 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하이두엉은 하노이에서 58km 떨어진 곳으로 하노이와 항구도시 하이퐁을 잇는 철도 요충지다.

 

대우건설은 100% 자회사인 THT개발을 통해 하노이에 스타레이크시티를 개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B3CC1 블록에 호텔, 서비스 거주지, 비즈니스 사무실, 소매 시설을 수용할 수 있는 두 개의 35층짜리 건물을 짓는 것을 포함한다. 공사는 2024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공식 수교 전부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속적인 확장을 추구해 왔다. 이번 MOU를 통해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우 관계자는 말했다.

 

2017년 1월 5일 설립된 대우건설 비나는 베트남 대우건설의 공식 법인이다.

 

베트남 법인은 스타레이크 하우징 갤러리, 스타레이크 THT 비나, 하노이 대우 호텔&대하 비즈니스 센터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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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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