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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호찌민에서 오는 사람들의 격리 중단

하노이는 호찌민시와 코로나19 발생 건수가 많은 일부 지방에서 오는 사람들의 집에서 격리를 중단했다.

11월 18일 저녁, 하노이 인민위원회 주석은 전염병 지역에서 하노이로 돌아오는 고위험 사례의 감독 및 검사에 관한 공문 24호에 서명하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노이는 전염병 3단계와 4단계 지역 그리고 발생건수가 많은 지방·시(호찌민시, 빈증, 롱안, 동나이)에서 돌아오는 완전 백신 접종자 또는 F0 회복된 사람에 대해 7일간 가정에서 격리를 중단한다.

지난 11월 16일 발행된 공문 23호 하노이에 대한 타 성·시민의 통제 강화 관련 규정의 시행도 중단한다.

 

 

새로운 조치는 하노이 귀국 시 충분한 백신을 접종했거나 코로나19 질병에서 회복된 사람은 집에서 자가 모니터링을 하고 7일간 머물면서 5K준수와 1일차 PCR 검사를 시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침, 발열, 호흡곤란, 목감기, 미각 상실 등 건강 이상 징후가 있으면 의료기관에 신고해 모니터링 및 치료를 받는다.

백신 접종량이 부족한 경우 7일간 가정 또는 체류지 격리, 향후 7일간 자가 건강 모니터링, 귀국일로부터 7일째인 검사를 실시한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귀국 후 14일간 격리될 것이며, 향후 14일간 자가 모니터링, 7일차 및 14일차에 테스트한다.

외국에서 코비드-19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코비드-19에서 회복된 경우, 예방접종증명서, 코비드-19 질병 회복증명서 또는 기타 이에 준하는 서류에 대한 심사 및 인정은 외교부  지침에 따른다.

 

또한 하노이시는 보건부 규정에 따라 전염병 지역에서 발생하는 고위험 사례를 감독하고 검사하며, 입국 시 검사 결과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앞서 하노이의 호찌민 귀국자에 대한 자택격리 규정은 의견이 엇갈렸다. 전 예방의학부장인 응우옌후이응아 부교수는 정부의 정책이 사람들의 여행과 무역을 촉진하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이 조치는 안전한 적응의 정신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노이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시는 277건의 코비드-19를 기록했으며 이 중 114건이 지역사회에, 137건이 격리지역, 26건이 봉쇄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날은 (2020년 3월 하노이 발병 이후) 지역사회 내 감염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날이다.

코로나19 발생자 277건 중 160명은 2회 접종, 32명은 1회 접종, 나머지는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미성년자로 인해 접종을 받지 않았다.

-GMK미디어(출처: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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