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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한국은 베트남 의사팀을 지원하기 위해 뮤직비디오 "Way back home"을 만들었다.

가수 짜우당코아가 작사한 뮤직비디오 'Way back home'의 베트남판은 한국관광공사(KTO)가 베트남 일선 의료진에게 보낸 특별한 선물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동니 베트남 가수

 

오리지널 "Way back home"은 한국 가수 숀에 의해 작곡되고 공연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세계 음악 차트에서 "폭풍"을 일으켰다. 이 뮤직비디오는 한국관광공사에 의해 제작되었고 가수 동니, 옹까오탕, 한사라, 그룹 유니5, 립비가 공연했다.

 

이 뮤직 비디오는 사랑을 주고 힘을 주고라는 메시지를 가장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 독특한 선물은 코비드19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이 코비드-19 전염병을 이길 수 있는 큰 동기가 될 것이다.

 

2021년 9월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100만 도스 이상의 백신을 베트남에 지원하겠다고 밝힌 직후, 한국관광공사는 베트남에서 "사랑을 주고, 힘을 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2021년 '코리아 러브 박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관광공사는 12일 베트남 적십자사, 희망재단과 협력해 동다종합병원과 탄난병원(하노이)에 천개의 선물을 증정했다.

 

*10월 12일 탄난 병원에 의미있는 선물이 도착했다.

 

호찌민시에서도 한국관광공사 호찌민 사무소 대표는 8호와 13호 코비드-19 치료 병원, 열대성질환병원 그리고 팜응옥탁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와 임직원에게 500개의 선물을 전달했다. 

 

한국관광공사는 'Korea Love Box'를 통해 '새로운 정상'의 삶으로 돌아오기 시작한 기간 동안 베트남 국민들에게 가장 긍정적인 격려를 전달하고, 관광시장이 재개된 후 한국 관광객이 가장 먼저 찾는 관광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2022년은 수교 30주년이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재개장할 준비가 되면 곧 베트남과의 문화 교류와 관광 활동을 재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베트남 한국관광공사 사무소의 대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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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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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