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10억 명 이상의 아시아인들이 세계 중산층에 합류할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 데이터 연구소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전염병은 일시적인 영향만을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본질적으로 아시아 쪽으로 기울고 있는 부의 증대의 흐름을 역행할 수는 없다.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를 가지고 있다.
중산층은 일인당 지출이 하루 11~110달러인 가구로 정의된다. 올해 이 그룹에는 약 37억 5천만명이 있을 것이다. 인도나 중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이 비율이 계속 증가할 것이고 2030년까지 20억 국가 인구의 4분의 1이 중산층이 될 것이다.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도 강력한 기여를 할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2030년까지 러시아와 일본을 제치고 세계 4위의 중산층을 가진 나라가 될 전망이다. 미국 아이오와주와 비슷한 인구를 가진 방글라데시 역시 2030년까지 5000만 중산층 소비자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 결과 아시아는 세계 중산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아시아는 세계 중산층 소비의 4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2032년까지 50%를 초과할 것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