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는 국내에서 백신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것이 '백신 전략'의 3대 내용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23일 오후 팜민찐 총리는 정부 본부에서 부처 대표, 부문 대표, 연구 및 백신 생산단위, 코비드-19 백신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과학자들과 함께 회의를 가졌다. 코비드-19 예방 및 통제 국가운영위원회 의장인 부덕담 부총리는이 호찌민시에서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팜총리는 이 자리에서 "전 세계와 국내의 코비드-19 전염병 상황은 매우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총리는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기본적인 조치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항상 사전 예방적이고, 경계를 늦추지 말며, 특히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 관한 규정을 준수하고, 당과 지역 법률 및 일반 규정을 준수해줄 것을 요구했다.

팜민찐 총리에 따르면, "백신 전략"의 실행에는 다음 세 가지 내용이 있다고 한다. 백신 수입, 연구 및 기술이전, 국내 백신 생산과 전체 인구를 위한 무료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다. 정부, 부처, 지사 및 지방자치단체가 강력하게 위의 세 가지 업무 내용을 지시하고 조직해야 한다.

국내 백신 생산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곧 그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를 조기에, 그리고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지휘하고 이끄는 데 주력한다. 국내 백신 생산을 위한 연구기술 이전 역량과 결과를 재평가하고, 완벽하고 성급하지 않게 국내 백신 생산 속도를 높이고, 시기적절하면서도 과학적이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결실을 맺는 것이 이번 회의의 목적이라고 했다.

보건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는 나노젠제약 바이오테크놀로지 공동주식회사의 나노코박스 백신과 백신·의료생물연구소의 코비박 백신 등 임상시험 중인 2개 백신이 있다. 해외로부터의 백신 기술 이전 연구를 위해, 현재 미국, 일본 및 러시아의 파트너들로부터 백신 생산 기술 이전을 접근하고 협상한 3개의 국내 사업부와 기업들이 있다. 현재 국내 기업이 생산 및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2021년 말부터 유리할 경우 연간 2억~3억회분의 백신 용량을 갖춰 생산을 시작할 수 있다.

보건부는 정부, 총리 및 관련 부처와 지부에 국내 백신 생산의 연구, 기술 이전을 지원을 제안했으며, 특히 전염병 예방과 통제를 위한 백신 허가와 같은 기관과 메커니즘이 가진 장애물을 제거해 주길 요청했다. 나노코박스 백신의 임상시험 경과와 결과와 관련해 군의관학교장인 도꾸엣 중장은 3단계 1만3007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1년 8월 15일 3단계 2차 젖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