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는 각 지구에서 5차 예방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각 가정에 직원을 보내 온라인이나 전화로 등록할 수 있는 호찌민시의 많은 지역들은 5차 예방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3일 전, 고밥지구 17번 구에 사는응우옌홍끼 는 이웃 관계자들로부터 예방 접종을 위한 등록 양식을 받았다. 올해 65세가 넘은 그와 그의 아내는 예방접종 우선순위에 포함되었다. 그는 "시기와 장소를 알리기 위해 언제 전화가 올지 알려주었다"고 말했다.
어제(17일)는 푸미흥 미프억 아파트 관리 사무소도 각 가정을 방문하여 65세 이상의 거주자를 확인하고 접종 양식을 작성하도록 했다. 외국인 상관없이 65세 이상은 모두 해당된다.
정부는 종이 투표용지를 배포하는 것 외에도 109개의 거주 단체에 배포하여 사람들이 쉽게 등록할 수 있도록 인터넷에 양식을 올렸다.
고밥지구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5차 예방접종에는 5만회분의 백신이 할당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구 보건원은 하루에 120명씩 주사할 수 있는 32개 백신 접종 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단계에서 주입 우선 순위가 높은 사람은 고위험군, 65세 이상의 사람들, 가난한 가정, 정책 보훈자가 해당된다.
호찌민시는 제5차 백신 접종시 312개 병동 624개 지점 및 지역사회의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각 지역마다 하루 120명씩 접종한다. 주사기간은 2~3주이다. 응우옌호아이남 시 보건부 부국장에 따르면,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세력, 만성 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빈곤층 및 보훈 대상자, 산업 구역의 노동자가 우선 접종 순위이다.
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어제 호찌민시는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 백신 약 93만회분이 할당됐다고 밝혔다. 봉쇄 지역의 사람에게는 예방 접종을 일시적으로 시행하지 않을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권리를 잃었다고 생각할 때 공포에 떨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역구 주민에게 분명하게 알려야 한다. 그는 "봉쇄가 풀리는 대로 이곳 사람들에게 주사를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호찌민시에는 약 2천개의 장소가 봉쇄되어 있다. 시는 고위험군에 우선 순위를 두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호찌민시는 4차례에 걸쳐 99만1322명(1차 94만3215명, 2차 4만8107명)을 주사했다. 특히 정부는 강역한 발병 후 4차 예방주사에서만 83만6000회분을 우선 주사했다.